산지 일주일 된 가민님입니다
원래 캣아이 속도계 쓰다가 이번에 제대로된거 하나 사보자 해서 알아보다가
분명히 처음엔 브라이튼 310을 알아보고있었는데 어느새 가민520으로 눈이 돌아가고...
그래 다들 기승전가민이라는데 그냥 바로 가자!해서 주변 자전거매장 전화 쭉 돌려서
기흥 정품 파는 매장 하나 찾아서 바로 냅다 구매해버렸습니다ㅋㅋ
문제는 가민한테 계속 조련당하더라구요...
스트라바 연동을 시켜놨더니 반미니로 달리는 중간에 갑자기 친구놈 구간기록이 떠서 시작할래?묻길래
그래 가보자 해서 냅다 달리는데 하필 역풍이 심한날이라 평소에는 보통 평속 31정도가 나오는데 그날은 27...
결국은 친구 기록에 50초 뒤져서 반미니 도착ㅠ
반미니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번엔 제 PR이 뜨더니 너 이거 깨볼래?하길래 그래 순풍이니까 가보자 했더니
PR세운날 얼마나 열심히달린건지;;; 1km 남기고 스퍼트 내봤지만 5초차이로 실패..
그래도 기계한테 조련당해도 기분은 좋네요ㅋㅋㅋ지금은 한창 코스만들기에 빠져서 다음주에 갈 분원리 코스 만들어보고있습니다ㅋㅋ
결론은 여러분 가민520 사세요 두번 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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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 처음에 신나게 이용하다가 지금은 꺼두고 달립니다. 주로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기록이 너무 차이나서 안돠겠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