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 직구한 리들리 노아 RS를 타고 있는 예거 입니다.
보라원 휠셋까지 장착해서 재미있게 타고 다니던 중...
지난 9월 30일.
이런 걸 발견하게 됩니다...ㅠ_ㅠ
싯포스트 크랙.
최대 토크가 4NM라서 항상 토크 렌치를 사용해서 3NM로 조여왔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더군요.
낙차라거나 기타 사고도 없었는데 말이죠.
멘붕에 빠져서 어버버버 하다가
프레임을 구입한 steep and cheap에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바라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 싯포스트는 전용 싯포스트라서
애프터마켓 제품은 규격이 맞지도 않으니까요.
다음 날.
워런티 담당자의 메일을 알려주며 그쪽으로 연락해보라더군요.
그래서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
이런 답장이 옵니다.
뭐 쿨하더군요.
한국으로는 보내줄 수 없고 미국내 아무곳으로나 공짜로 보내줄테니 주소만 알려줘!
그래서 배대지 주소를 알려주었고...
오늘 이렇게 도착을 했습니다.
크랙을 발견한지 열흘만에 워런티 파트가 도착했네요.
솔직히 처음 직구를 할때는 어차피 후려치는 가격이니
A/S는 기대도 안했어요.
그런데 이 친구들.
크랙 사진 한장에 쿨하게 보내주는군요.
다행입니다.
이제 싯포스트 교환하고 다시 재미있게 타면 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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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