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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유러스에서 RS81 c35 로 휠을 교체했는데 자꾸만 처분한 유러스 생각이 납니다. MTB 시절 휠을 많이 해먹으면서 직접 짜서 타고 다닐때는 휠은 그냥 가볍고 튼튼하면 다 똑같지 단단하다같은느낌이 어디 있어? 이랬는데. 로드휠은 다르네요. 기록상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휠이 좋다 나쁘다의 차이보다는 주행시 느낌 차이가 좀 있네요. 일단 유러스는 단단합니다. 쭉쭉 치고 나가는 맛이 느껴져요. RS81은 아늑해요. 뭔가 말랑말랑한 느낌. 유러스보다 공명음이 더 작습니다. 림이 더 높은데 공명음이 더 작은걸 보면 공기역학적 성능은 RS81 쪽이 더 우세한것 같지만 기록상 차이점을 못느끼는것보면 미세한 차이인가 합니다. 문제는 두 휠을 써보니 유러스쪽이 더 타는맛이 있었던것 같아 유러스쪽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제가 기변을 결심하게된 결정적 계기가 캄파 G3 패턴의 불신 때문이였거든요. 실제로 리어휠 스포크가 3번이나 터졌었죠. 당시 제 몸무게 80kg 자전거+물+악세사리 까지 하면 90kg 이 넘었을테니 미안하다 유러스야.... 다시 캄파로 가기는 그렇고 그나마 같은 회사의 패턴이 좀더 안정적인 펄크럼 쪽으로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펄크럼의 승차감은 캄파놀로의 승차감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자포분들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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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크럼이 좀더 단단한 맛이 있어요
업힐에서 때려보면 샤말이나 유러스는 가볍게 튕겨주면서 직원이 밀어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펄크럼은 그거보다 좀 덜 튕겨주는 듯 한데 힘 많이주면 역시 잘 튕깁니다.
보통 힘 넘치면 펄크럼을 조금 가벼우면 캄파를 추천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유러스 쓰다가 샤말로 넘어왔는데 유러스가 샤말보다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부품은 거의 같은걸 쓰는걸로 아는데 장력이 조금 다른식으로 세팅되는지 여튼 샤말이 좀더 부드럽고 유러스가 단단한편이라는게 다른 분들의 사용기에서도 종종 봐왔습니다.
총알좀 장전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