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잔차가 소라급이었고, 프로펠 sl2로 기변했습니다.
사는곳이 부산인데, 온천천부터 해서 자전거도로로만 대연동까지 다녀왔네요.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가볍기도 하고 변속, 브레이크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네요(당연한 얘긴가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게 휠 소리가 정말 맘에 듭니다
딸까라라라락~~하는 소리가 굉장히 커, 사람많은 자전거도로에서 경적을 울리지 않아도 저 앞쪽 사람들이 휠 소리를 미리 듣고 피해주네요.
기분이 좋아 댄싱을 자주 쳐서 그런지 삼두쪽이 운동한것 마냥 땡기네요..(피팅의 문제는 아니겠지요..?ㅠㅠ)
여하튼 첫 기변으로서 초짜인 저에겐 신세계였습니다~ ^^
집에 돌아와 먼지좀 닦아주려고 봤더니 체인과 앞 뒤 드레일러 쪽에 모래가 많이 껴있네요..
광안리 해변가 앞쪽 인도 겸 자도 길에 모래가 많았나봅니다...
일단 손 닿는 부분은 물티슈로 스윽 닦아주긴햇는데 사이사이 모래가 그대로 있습니다..ㅠㅠ
이대로 계속 타도 문제는 없는걸까요...
새 잔차다보니 먼지 및 이물질이 너무 확연하게 보여서 그런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드레일러같은 기계들이 모래에 취약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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