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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자전거샵... 아... 실망이네요.24

  • 맙소사_
  • 등록일 2016-02-13 14:27
  • 조회수 2810
지역(외지, 촌) 자전거 샵에 브레이크 와이어 교체해 달라했더니, 요런 상처를 내놨네요. 

 

스프라켓이 이상하다고 손을 좀 봐놨다더니, 스페이서를 큰걸 껴놔서 변속 세팅이 안되질 않나...

 

아 진짜 돈주고 속타고, 이 동네에 자전거는 다 이렇게 관리되나 싶기도하고... 

몰라서 말 안했겠죠? 그냥 까놓고 알고 말안한건 아니겠죠?

 

그냥 집에서 매니큐어라도 바를까요?

 

왼쪽에 깨진 클리어는 뜯어지진않고 떠있는 상태고, 

 

오른쪽에 모서리의 검은 점은 클리어가 깨지고, 금색 도색이 까져서 속의 검은색(3mm)이 드러나고. 

 

1455341234_F0JWGh28d4.jpg

 

1455341235_EwrjosO7qD.jpg

 

1455341235_etIJaHWDz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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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오베아에 저렇게 큰 상처를;;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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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운행에는 크게 문제 없겠죠? 지출은 둘째치고 맘이라도 편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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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알마리브레
정비중에 이런거라면 너무하네요 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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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이것저것 챙겨줄려고 하는거 보면 의도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알아차렸으면 말이라도 해주지... 뜬금없이 보게되니 배신감이 배가 되네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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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뿌금상
브레이크 케이블도 싸구려 아연케이블 아니던가요? 시골 자전거방에 맡겼는데 케이블을 완전 싸구려라서 우둑둑 끊어지더라구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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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사실 케이블 종류가 어찌되는지는 구분하지 못합니다.
핸들이 알루 에어로 타입이라 케이블을 핸들 안으로 구성해야하는데, 엉망 진창입니다...

손재주가 있어서 제가 해볼려해도 커터같은 장비가 없어서 못하고 맡겼는데, 케이블 피복 끝에 있는 브라켓(하우징) 같은거도 없어지고.

고마마, 아오.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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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드리아~@
입증 가능하시면 보상 요구해야죠.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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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전/후 사진같은게 없으니 입증할 근거가 없는게 사실이구요 ㅠ.

그래서 시시비비 가리다 치닥거리 하기싫어서 덧나지 않게 보수만 하고싶은데.

글을 검색해보니 클리어가 까지면 카본층으로 투습이돼서 약해진다는데, 저상태로 둔다고 똑부러지거나 하진 않겠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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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보리수박
카본이 그렇게 약하진 않아요..

매니큐어 발라주면 투습은 안될겁니다.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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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카본은 믿고 쓰는데, 프레임이 할배연식이라서요 ㅠ

조심스레 타지도 않지만, 잠깐 상상을 해봤네요 ;;; 와..... 아찔할거 같아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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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하..이런건 샵에서 알아서 수리해주던가해야지;;;
알아서 해줄곳같음 애초에 저러잘안했을거같고..잔ㅉ 너무하네요ㅜ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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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경남 어느 촌 마을이라... 아악!!!!!!!!!!!!!!!!!!!!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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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domestique__
아이고; 해먹은거 알아서 이것저것 챙겨주려고했나봅니다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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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시즌오프하고 이제 따뜻해져서 발견했으니, 제 부주의라하면 싸울거같고.

경미한 거라면 그냥 위에 매니큐어 발라볼려구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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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도 시골길 지나가다 타이어, 튜브 펑크로 가까운 시골 삼#리 매장을 찾았을 때,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는 휠에서 타이어를 쇠로된 레버로 빼내다가 기스났었네요;;; 어르신이라 머라고 하지도 못하구요 ㅜ
멋진 잔찬데 마음에도 기스가셨겠네요.
논외로 만트라 안장 쓸만하신가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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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막 후벼 파셨나봐요...

만트라 한 2년되어가나, 80~100km 쯤되면 안장통이 옵니다. 아소스 고급 빕숏을 입는데도 안장통이 오는데.
피팅을 받아서 맞는 사이즈 골라서 쓰는건데도 조금 불편하네요. 제품 자체는 참 알차게 잘 만들어졌는데.
궁합이 별로인거 같아요.


단, 그 전에 사용한 풀카본 안장에 비해서는 운행 거리가 길어진건 맞아요.
그래서 아직도 주행 중 자리를 자주 바꿔보고 합니다.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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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검은색수면안대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추드리고싶은데 9라서 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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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위로는 맘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오늘 매니큐어 칠했는데, 울컥했네요. 하아.
2016-0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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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빠마법사
위로드려요. 주변에 좋은 정비샵이 없으면 고가차를 포기하게 되더군요. 유지할 자신이 없어서...
에고 이제 자가 정비의 길로 들어가심이....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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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공구, 남자의 장비 아닙니까! 그래서 질러버렸습니다. 조만간 택배오면 자가정비 인증을 해야겠네요 ㅎㅎ
2016-0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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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가장 이쁜 오베아인데...
살수도 없고..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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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맙소사_
정말 어디 부러지면 벽에 데코라도 해야되겠어요. 정말 오래됐는데, 아직 현역이라.
2016-0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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