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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땃한 날씨에 모두 시즌 오픈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작년까지 하이브리드 열시미 타다가 로드뽐이 와서 기왕 살때 기함급 프렘 사서 바꿈질을 줄이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있는 늅늅입니다.
원래 캐년 에어로드의 간지와 가성비에 끌렸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제 성향(편안함&올라운드)과는 조금 다른 자전거란게 느껴져서...
예산은 500 미만으로 잡고 진짜 편안함, 무게, 공력 등이 균형잡힌 올라운드 (업힐머신이 아닌...) 를 찾다보니
위의 두 프레임이 눈에 들오더라구요.(해외 리뷰 포함 열시미 읽고 다녔습니다... 이정도면 논문 한편 나올 기세ㅎ..)
우선 슈식스 에보 하이모드 울테셋은... 좀 멀지만 잘 아는 샵에서 현금가 430 정도에 가능할 듯 하고..
자전거 바로 받을 수 있고 피팅이 공짜(돈주고 받으면 20마넌 예상)다, A/S가 용이하다, DI2 업글이 가능하다,
완차는 6.9킬로로 조금 더 무겁지만 프레임 자체가 더 경량이다... 정도가 장점인 반면
캐년 얼티밋은 10%할인 쿠폰이 있어서 안그래도 깡패던 가성비가 더 깡패가 되네요...
울테 DI2 모델이 배송비에 관부가세 포함한게 481마넌, 그냥 울테 모델이 417마넌 정도...
둘다 휠셋이 시리움 프로 카본클린처(슈식스는 시리움 엘리트 알루 휠..)인게 메리트인데
좀 저렴한 일반 울테 사려니 이건 DI2 업글이 아에 불가능한게 좀 걸리고 ㅠㅠ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캐년 가격 메리트는 정말...부정할 수가 없네요.
새 데칼(은갈치 or 파랭이)이 예쁜데 무조건 예쁜걸로 가라는 말도 많이 보이고...
지금 주문하면 5월말에 온다는데, 제가 6개월간 겪어본 캐년의 극악 배송(&취소...)와
자잘한 수리, 피팅 등등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지만 ㅠㅠ
자포 님들이리면 어떤 선택을 하실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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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 취향이 많이 반영 되었습니다.
ㅎ
캐년은 못기다릴거 같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타고 싶은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