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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이 새서.. 방수하느라 몇날 며칠을 끙끙대며 혼자 청소하고 방수하고 쇼를 하다가
결국 몸살,장염,감기가 쓰리콤보로 와서 체중도 내려가고 체력도 내려간 후 회복 겸 컨디션을 끌어올리러 라이딩을 갔습니다.
2시간 남짓 타고 (획득고도는 1,000에 육박했습니다만) 하루종일 뻗어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날이 좋으니 바다는 반짝반짝 합니다. 언제나 보는 곳인데도 너무나 아름답더라구요!!
이곳은 유호전망대라는 곳으로 거가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이죠!
어제는 먼지도 없고 얼마나 좋은지 바다가 에메랄드 색이더라구요
프레임 사이에 거가대교도 한 번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돌아 나가다가 해수욕장 근처에서 좋은 포인트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자전거는 데로사지만 전혀 상관없이 그냥 이쁘단 이유만으로 트렉져지를..
요즘 미친듯이 질러대서 이제 팔아버리려고 매물 사진을 찍고 있다는건 함정.
사실 저기가 내리막이라... 한쪽 발이 클릿때문에 미끌려서 아찔했습니다ㅋㅋㅋㅋ
역시 모델이 좋지않아도 좋은 풍경과 보정이라면 이런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주말에도 타고싶은데 먼지가 덮칠거라네요.. 새벽 라이딩을 해야하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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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레거?
그간 트렉을 타고있었는데 데로사로 기변하면서 좀 부끄부끄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