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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28 양일 대전에서
오천길 - 쌍곡 - 백두대간 버리미기재 - 가은 - 국종길 진남 - 낙단보- 백두대간 큰재 - 황간 - 영동 - 금산 - 대전까지 진행했었습니다.
그 중 국종길 진남에서 낙단보까지 가던중 체육부대와 점촌 사이에 공사중이라 우회해야 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공사하기 전에는 자연동굴인지 일부러 그렇게 팠는지는 모르나 옹벽 없이 바위 그대로의 동굴이 있었습니다
그 동굴이 이번에 가니 산을 뭉개고 굴삭기로 공사중이었고 자전거길도 확실히 막아놓았으며
옛동굴 직전의 잠수교로 우회하라고 안내판이 되어 있어서 서울-부산 방향의 종주자에게는 우회 하는데 문제 없겠으나
부산-서울 방향의 종주자에게는 아래의 사진처럼 길이 열려 있어 헷갈려서 공사장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올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부산-서울 방향으로 종주하시는 분은 아래 지도 위치의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다리건너 가셔서
한참을 들어갔다 다시 나오시지 않도록 하십시요. 오래 걸릴 공사는 아닌 것 같지만 금방 끝날 공사 같지도 않으니
사진에서와 같은 공사안내판이 있으면 우측 다리를 건너십시요
공사 안내판은 있으나 공사장 직전까지 마을이 있어 길이 열려 있습니다. 공사장 넘어까지 가야할 종주자는 여기서 우회전 해야 저 안쪽 마을까지 들어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야간 종주자분들은 이 안내판을 못볼 수도 있으므로 유의 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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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도너스만 신경쓰다보니 국토종주길에 있는걸 깜빡 했네요.
좋은 정보 올려주신 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