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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포럼 입니다.

오르트립 새들백 Large 슬레이트 구입, 장착기 및 간략한 사용기20

[홍군]
등록일 2016-05-30 09:48
조회수 3735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오르트립 새들백 정보글 올렸었는데요~

금욜날 도착하여, 그 장착기 및 간략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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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XLR1 CF S를 구입하고

출근 후 입을 옷 등을 넣기 위해 임시로 크로스백을 매고 다녔는데...

크로스백으로 인해 땀 참은 물론, 무게로 인한 어깨 통증까지 -_-

핸들백이나 안장가방을 얼렁 준비해야겠다 싶었다.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 후,

갈아입을 옷이 가장 큰 짐인데 (티셔츠와 바지, 속옷 정도. 그나마 복장이 자유로운 편이라 다행스럽다)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후보가 있었다.

- 다이소 안장가방

- 자이언트 스카웃

- 오르트립 안장가방 / 핸들바가방

- 토픽 안장가방(웨지 드라이백) / 핸들바가방

다이소 안장가방은 사이즈가 너무 작고.., 조잡하여 탈락

자이언트 스카웃은 너무 클 것 같아 탈락

오르트립 안장가방 라지 요놈이 괜찮아 보이는데 정가 7만원... 너무 비싸다..

오르트릭 핸들바 가방, 브롬톤시절 오백이라고 불렸던 가방 같은데, 비싸기도 비싸니와 핸들에 달긴 좀 불편할듯...

토픽 웨지 드라이백 요놈도 괜찮아 보이는데 오르트립이 아른거린다 ㅠㅜ

토픽 핸들바 가방, 가격도 용량도 좋은데... 역시 핸들에 달긴 부담스럽다.

최종적으로 오르트립 새들백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중고를 서칭해봤는데.. 중고도 쓸만한 건 6만원대...;;;

신품으로 서칭하다가,

롯데i몰에서 20%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오르트립 새들을 발견!!

청구할인 7%까지하여 라지사이즈를 약 52,000원대에 신품을 구입했다 ㅎ

지난 금요일날 제품이 도착하여 얼른 설치!

단아한 모습

단촐한 구성 ㅎ

심플하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미디움했으면 낭패였을듯.

저 가이드가 쳐지지 않게 지탱해주는데, 좀 쳐지긴한다. -_-

Made in Germany의 깔끔한 마감

후미등을 가리지는 않는다. (후미등이 조그만 놈이라 그럴지도 ㅎ, 저 빨간 빛이 후미등)

2014년 9월부터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신형은

보이듯이 무게 중심이 좀 앞으로 나와있다. 보다 다양한 안장환경?에도 장착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 한다.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앞으로 가있다보니, 뒷 부분이 흔들릴 수 밖에 없고

따로 보조끈을 판매하고 있다;;;

근데 첼로 순정안장이 보이듯 레일이 짧아서 겨우 밀어넣어 장착할 수 있었다.

안장결합부는 4단계로 위치 조정이 가능한데, 내 자전거는 제일 앞으로 해야 겨우 낄 수 있었다

안장레일이 짧다 -_-

어제 안장가방을 달고 짧게 시험 주행을 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ㅎ

그러나 오늘 실제로 짐을 싸서 자출을 했는데...

간혹! 뒷바퀴에 닿는 것 같다. (더 이상 싯포스트를 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ㅠㅜ)

짐을 쌀때, 안쪽으로 무거운 것을 좀 꽉 밀어 넣는달지, 보조끈으로 지지를 해주든지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의 짐은 이랬다.

- 반팔티셔츠, 면바지, 속옷, 칫솔, 면도기, 육각렌치 및 기타 잡동사니 조금

몇킬로 그램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정도 되어도 좀 쳐진다.

좀 더 들어갈 여유는 있다.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하며 방법을 찾게 되겠지.

싯포스트를 조금더 뺀달지, 보조끈을 달던지, 짐을 효과적으로 넣는달지...

어쨌든

등에 아무것도 없이 자출을 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인 것 같다!!

회사 지하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오르트립 새들백을 간편하게 딱 빼서 들고 사우나로~

요게 젤 맘에 든다 ㅎ

전투적쇼핑 - 오르트립 새들백 편 끝!

http://blog.naver.com/neoliberty/22072274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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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장레일 제일 뒤에 머가 있네요? 그거 먼가요

보통 안장레일 ____/ 에서 올라가기 시작하는 부분쪽에 설치하면 보조스트랩 불필요합니다..
XS싸이즈임에도 설치않하고 잘 다녔습니다.
일자로 설치한 경우 언덕으로 왔다갔다하면 쓸립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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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첼로 XLR1 순정 안장에는 저런게 있네요;
스프링 모양이던데.. 안쪽에서 스프링을 넣었나봐요 ㅠ
그래서 더 뒤로 못빼게 되어 있더라구요 ㅠㅜ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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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하하하1

보조스트랩하면 확실히 안정적이더라구여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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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안장을 바꾸던 보조스트랩을 하던 해야겠어요 ^^;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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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칠공

저도 작년부터 사용중인데 라임색은 사지 마세요..
구려요..ㅠㅠ
파란색 살껄..

그리고 가격적으로보나 용량으로 보나
자이언트 스카웃이 훨 나은것 같습니다.
오르트립은 정말 많이 애매하더라구요.

저것 말고도 오르트립 미니새들백 마이크로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저렇게 철판이 들어 있고 볼트가 있는 구조라
핸드폰 같은거 넣을때 충격에 의한
찍힘도 걱정되고..

여튼.. 명성만큼 끝판왕까진 아닌듯 싶습니다.

글구 윗분 댓글처럼 / 시작하는 부분에 설치하면 보조스트랩 없어도 안정적입니다.
안장마다 틀리겠지만 스캇 순정안장/본트레거 패러다임 안장 두군데에 설치해봤습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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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자이언트 스카웃은 너무 커보여서요 ^^;
라임색으로 했다가 슬레이트로 바꿨는데 잘했네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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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호호홋홋

전 라임색인데ㅠㅠ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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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이뻐요~ 라임색~ 저도 까만색 자전거라 포인트갈려고 했는데.. 대중성에 지고 말았네요.. 평범하죠 슬레이트;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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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달고 어제 랜도 다녀와봤는데
뒷바퀴에 계속 닿아서 중간중간 여러번 손봤는데도 별 수가 없더라구요.
귀가길엔 보니까 저 튼튼한 재질에 결국 구멍까지 났어요 =_=
키가 작아 안장을 절대 더 올릴 수도 없고 해서 바로 근처에 보이는 신발 매장 가서
운동화끈만 천원주고 사와서 뒷부분 위쪽으로 싯포스트에 조여매고 가방 봉인하고 왔어요.. ㅠㅠ
튼튼하고 좋은 가방 같은데 사용에 좀 요령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라임색인데 엉엉엉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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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조치가 필요하군요 ㅠㅜ
라임색 이쁨 ㅎ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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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쁜놈끝판왕

전 짐에 도시락까지 있는데 도시락까지 넣어서 가져가려니 생각보다 많이 작더라구요.
3일쓰고 바로 방출했네요.
등에 아무것도 없이 출근하는게 엄청 편하긴 한데 용량이 생각보다는 작았어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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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네, 맞어요. 생각보단 작더라구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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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멸취

나중에 국종하려면 요거로는 힘들까요?
주문해놨는데 ㅠㅠ
자이언트는 키가 170이라 바퀴 닿을꺼같고 ㅠ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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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호두과자

보조끈 사용해서 꽉 쪼이면 바퀴 안닿을겁니다.

제가 그렇게 사용했거든요, 구매할때 보조끈 같이 구매 하셔요~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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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칠공

윗분처럼 안장 / 시작하는 부분에 설치하면 절대~~ 안 닿습니다.
제가 그렇게 3박 4일 라이딩 다녀옴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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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후후후부

안장높이도 높이지만 체결 각도가 정말중요합니다. 안장래일과 가방이 수평이아니라 가방이 30-40도정도 서있는게맞는거에요. 그렇게하지않으면 안에내용물때문에 중력으로인해, 가방이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러면서 뒷바퀴에닿는거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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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첼로 안장은 왜 저런 걸까요 ㅠㅜ
안장을 바꿔야 하는건가 ㅠ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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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J선생

체결각도가 중요해요... 저는 안장레일 끝에 휘어 올라가는 부분에 장착합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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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홍군]

첼로 순정안장엔 그 부분 없네요 ㅠㅜ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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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uto

저는 자이언트 스카웃쓰는데 무지 큽니다.
엄청 많이 들어가요.
심지어는 위쪽에있는 고무줄에 돗자리도 달 수 있습니다.
대신 안장을 많이 올리지 않으면 달기가 어렵습니다.

2016-05-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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