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c24 튜블리스를 중고 구입 후 첫 자가 교체를
했습니다. 첫 타이어는 구입하면서 달려있던 허치슨 아톰
튜블리스인데 펌프로 공기를 주입하면 자꾸 빠져서 샵에서
다시 장착했습니다. 리어 타이어는 괜찮은데 앞이 상태가
안좋다고 하더군요. 한 300키로 사용 후 공기압 빠지는
일이 반복하다가 결국 새타이어로 교체! 타이어는 슈발베 프로원을 사려고 했으나 샵에서 허치슨 아톰을 싸게 준다고 하여 다시 아톰으로.
튜블리스 교체 후기를 몇회 정독 후 어째어째 타이어를 꽂았으나.... 장펌프 및 co2를 터트려도 안되더군요 ㅋ
결국 튜브를 꽂아서 비드를 자리잡게 만들었다는 후기가
생각이 나서 튜브를 넣고 펌프질 하니 비드가 자리를 잡네요.
튜블리스 비드가 한번 자리를 잡으니 튜브를 꺼내기 위해서 한쪽을 다시 열어서 튜브를 꺼내도 반대쪽은 잘 붙어 있더군요.
클린처 처럼 자리에서 이탈하는게 아니라.
다시 튜브를 꺼내고 비드를 잘 집어 넣은 후 펌프질을 하고 바람이 새는 곳을 찾아 다시 비드를 잘 위치시키고 펌프질을 하니 공기압이 80쯤 넘으니 뽁 하는 소리와 함께 잘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란트는 타이어 한쪽을 살짝 밀어넣어 흘려넣고 다시 펌핑 후 마무리.
샵에 가지말고 튜브 꽂아서 장착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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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만져주면서 펌프질하면 잘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