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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올해 초에 피팅을 받았습니다. 그때 받은 클릿피팅을 약간씩 변형해가면서 타고 있죠.
여태까지는 시마노 r088 와이드핏만 썼고요. 주말부터는 새 슈즈인 스피욱 슈즈(카본 + 와이어방식)으로 변경해서 탔습니다.
문제는 어제였네요. 어제 조금 장거리를 탔는데요. 오른쪽 발바닥에 엄청난 통증이 와버렸습니다.
저 노란색 부분(엄지발가락 아래 둥그런 부분)이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그래서 점심 먹는 시간에 클릿 위치를 수정했습니다. 제 오른쪽 발 클릿 세팅은 Q-factor를 가장 줄여서 슈즈가 크랭크쪽에 가장 붙어 있습니다.
그걸 그냥 정가운데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슈즈의 와이어도 약하게 하고 타니 괜찮아지더군요.
1. 발바닥이 아팠던거는 클릿의 위치때문일까요? 슈즈의 와이어를 너무 조이고 탔기때문일까요?
2. 피팅을 다시 받아보는게 나을까요? 이전의 피팅은 웻지를 삽입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웻지도 좀 넣고 하면서 Q-factor를 조정하지 않고 슈즈의 정중앙에 놓고 탈수 있는건가요?
3. 이전 피팅 업체 말고 다른데로 가볼까도 고민중인데... 추천해주시는곳이 마니또뿐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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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즈는 발바닥 통증은 전혀 없었던지라... 뭐가 문제인건지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