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CEO의 경영철학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네요.13
- 딸기통조림
- 등록일 2016-07-11 16:33
- 조회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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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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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8520
자전거라는 품목 특성상 그런 철학이 가능한거 아닐까요...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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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통조림
품목에 따라 경영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 맞습니다. 다만 그건 현재 시점에서 해석했을 때의 이야기지요. 저 경영철학은 1980년대 자전거가 전세계적으로 대중화 되기 전부터 유지되어 온 것이니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해요.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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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아시아브랜드의 거의 모든 산업들에게 있어서 결과물로 유추해보는 그 기업의 철학이라는건 박리다매나 판매이상의 가치를 가진 기업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듬. 언론과 하는 저런 인터뷰는 그닥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봐요. 자이언트는 자동차의 토요타나 현대.스코다같은 느낌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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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빛돌oO
박리다매를 하더라도 품질이 떨어지는 거라면 모를까 자이언트라면 카본 제조에 관한한 업계 선두주자면서 가격은 또 엄청 착하거든요.
오히려 별 기술같지도 않은 걸 대단한 것인 양 부풀리며 (심지어 카본 제조는 자이언트나 메리다에 OEM으로 맡기면서) 일류메이커라 광고하며 비싸게 파는 회사에 비하면 단순히 박리다매나 판매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치부할 건 또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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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가격은 착한건 맞지만 그건 디자인에 어느정도 수긍했을때가 아닐까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상품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자이언트의 디자인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디자인이에요 저한테는. 디자인에 별로 신경을 안쓰면 가성비의 브랜드도 맞고 너무 구성이 좋은 상품이다 라고 하겠지만 디자인을 포함한다면 전 그냥 가성비라는 단어를 꺼내고 싶진 않아요. 휠셋도 뭐랑 동급이다 등등의 얘기는 하지만 자이언트 번들휠은 시장에서 사람들이 휠셋에서 바라는 요소들을 짜집기한 느낌이 좀 있는 휠셋이라 잘모르겠네용. 암튼 전 그렇게 생각해요. 참고로 전 15년형 scr2타는데 제가 타는 브랜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브랜드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나 기타등등을 하다보니 결론이 그렇게 가더라구요. 자전거 자체를 의심받을 브랜드는 전혀아닌건 분명하져. 그렇다고 빛돌님의 생각을 틀렸다고 말하고 싶진 않네요 마니들 그렇게 생각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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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빛돌oO
음.. 이건 뭐 특정 브랜드를 폄하하고자 하는 말은 아니구요..
소위 말하는 감성디자인. 네, 저도 공감해요. 이를테면 피나렐로라든가, 피나렐로라든가, 아니면 피나렐로라든가.. 비앙키, 데로사 등등.. 그치만 그 이외에 트렉 에몬다,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스캇 애딕트 등등 자이언트보다 디자인에 돈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그다지 안드는 프레임들 아닐런지요.. ;; ^^;; (제 눈에는) 도낀개낀같은 .. 하지만 그에 비해 자이언트 프레임은 가격이나마 엄~청 저렴하죠. 그리고 디자인도 시원하게 군더더기 없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더 없이 괜찮을테구요. 즉, 디자인은 디디에님도 인정하신 것처럼 주관적 영역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가성비라는 말을 언급하기는 그렇지 않냐라는 부분에는.. 글쎄요.. 제 눈에도 자이언트 TCR이 에몬다보다 이쁘거든요. 그런 사람 많을 겁니다. 뭐.. 투닥투닥 하자는 건 아니구요 ^^ 무게대비 강성 평가도 좋고, 가격은 너무나도 좋고,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사후처리도 무난하고 (참고로 제 데로사 사후처리는 진짜.. 와.. 애원해도 답 안나오는.. ㅠㅠ) 특히, 자전거 관련 부품, 용품 가격 보시면 진짜.. 입이 안다물어 질 겁니다. 시마노 PRO 컴퍼넌트도 자이언트 부품 가격에는 명함 못내밀 정도거든요. 자전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는 무시할 수 없고, 저 회장의 그런 마인드가 한몫한 건 분명하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좀.. 특징이 애매한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 브랜드인 것도 부정할 순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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