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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완차에 달려나오는 순정 알루 핸들바가 사이즈가 좁기도 하고
요즘 손목 콩알뼈쪽에 누르면 엄청나게 통증이 심해서 자전거 탈때도 상당히
불편한 상태여서 노면 진동에 그렇게 좋다는 카본 드랍바로 교체했습니다.
모델은 본트래거 프로 아이소코어 VR-SF 제품입니다. 이번에 나온 신형 도마니에 달려나오는
제품이더군요 42사이즈가 없어서 40 사이즈로 했는데 탑 부분은 40사이즈지만
드랍 부분은 42사이즈로 넓어지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기존 핸들바(40)가 좀 좁게 나오긴 했지만
같은 사이즈인 본트래거 제품이랑 비교시 확실히 넓어보이네요. (42사이즈는 9월중반은 되어야 나온다고합니다.)
그리고 진동을 줄이기위해 핸들바 안쪽으로 뭔가 적층기술이 들어갔고 탑에서 후드까지 덮는 ㄴ 모양 고무패드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설명에는 노면 진동20% 까지 잡아준다고 설명되어있네요
교체후 길지는 않지만 약 30킬로 정도 자전거 도로 달려봤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생각보다 울퉁불퉁한 구간이
많고 턱같은 부분도 일부러 넘어가봤습니다.
체감이..정말 엄청나더군요!!! 당연 단차가 높은 큰턱은 충격이 오지만 왠만한 노면충격은 다 흘려버리더군요!!
왜 당장 안바꿨을까 싶을정도였네요!! 확실히 노면 진동이 줄어드니 손목쪽도 많이 편해졌구요. 단점은 가격이
착하지 않다는거 정도겠네요. 핸들바만으로 이정도인데 신형도마니 승차감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문듯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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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1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