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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인 날 낮은 라이딩에 적합하지 않군요.16

찍어먹어 봐야 아는 멍청이 입니다 ㅠㅠ

 

한참전부터 저희딴엔 장거리 한번 가자고 서쪽에서 출발해서 팔당, 두물머리 등을 다녀오려고 오늘로 날을 잡아놨었습니다. 

 

친구가 연차도 썼고 애아빠라 날짜 빼기 참 힘들어서 강행을 했는데요.. 

 

하하하하 미친짓이었네요-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도 뭐 아침부터 이미 숨이 턱턱 막혔고- 10시넘어서부터는 그늘이 아닌곳은 헬이었습니다. 

 

결국 두물머리까지 찍고는,, 이대로 귀환하면 둘 중 하나 119 귀찮게 하겠다 싶어서 가까운 중앙선 역을 찾기에 바빴습니다 ㅋㅋ

 

다행히 중앙선은 출퇴근시간 제외하면 평일에도 자전거 가능하더라고요- 

 

자전거 가지고 처음으로 점프란걸 뛰어봤네요- 

 

덕분에 둘다 살아서 돌아는 왔습니다.

 

근데 아직도 골이 띵하고,, 얼굴은 그래도 노출된 부위가 거의 없이 탔는데 팔다리 노출된 곳은 가관이네요 히히

 

담부터 아예 30도+  일때는 낮 라이딩은 설령 잡혀있떤거라도 캔슬시키겠노라고 스스로 룰을 정했네요- 퐈하하하하하

 

다들 안라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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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jazz1950
오늘 집으로 오는데 집 근처 자전거 길에서 타고 계시던 젊은 두 친구에게 엄지를 세워 줬습니다. 대단하다고! 저는 7시 부터 3시간 정도 야간 라이딩을 할 생각입니다.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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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라도 없으면 훨씬 나을텐데 정말 태양이 무슨.. 동남아에서나 느껴지는 그런태양처럼 느껴졌어요- ㅋㅋㅋ 안라하세요 ^^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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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트렉매니아
조금 덥더라도 토시랑버프는 필수죠 피부가 약해서 무조건 다가리고타요(얼굴이민폐라) ㅋㅋㅋ
가리세요!!!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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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팔토시를 손가락 안걸리는애로 샀더니 지난 낮 라이딩 때 장갑하고 토시 사이에 뱅글 마냥 까맣게 되버렸더라고요. 더 심해질거 가탕서 빼고 탔는데 하.. 올해는 이미 망해서 걍 태우고 내년 시즌 전엔 손가락 걸리는 토시로 다시 사려고요 ㅋㅋ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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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유저는괴로워
요즘낮엔 달리면 달릴수록 뜨거운바람이불어서 주로 밤에타려고해요저도..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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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늘이 좀 있는데선 달리면 바람이라도 오는데 그 미사리 가는길, 팔당대교 전에 완전 아무것도 없는 땡볕구간 있잖아요 ㅋㅋ 거기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ㅋ 해있을때 안타려고요 이제 ㅠㅠ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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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묘묘바라기
요즘은 야간라이딩도 더워서 힘들더라구요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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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ㅠㅠ 야간도 겨우타다보니 장거리 갈 엄두가 안나고 ㅠㅠ 어여 날 풀렸음좋겠네요-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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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28~9도 빡셔요.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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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제가 바보였쬬 뭐 ㅠㅠ 오늘 강행은 진짜 저나 같이간놈이나 다 뇌가 없.... ㅋㅋ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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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블루셔짱
5시반에 나서서 9시 20분쯤들어왔는데도 무척 덥더라구요.. 그때 온도가 27도쯤...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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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데 27도 였나요 ㅠㅠ 서울인데 22시기온이 31도 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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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창문
28도 넘으면 자전거 타는 거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상암에서 성수대교 까지 밖엔 안갔는데 갑자기 혈당이 떨어졌는지 어쨌는지....무기력증이 오더라구요..
성수에서 마포대교까지 끌고 왔습니다. 집에 자전거 타고 올 만큼 회복한 시점부터는 집까지 타고 왔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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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오늘 교훈 얻었습니다.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 :)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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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조조7
아 저도 오늘 월릉교서 팔당까지 죽을똥사고 다녀왔내요 휴가 마지막날이라 ㅋ

정말 덮고 미치겠드라구요 ㅋ 잘못하면 열사병 ....물5병 소비해도 모자라서 아이스커피2 통까지

고생 마니 하셧서요 저도 2명이서 롸딩 갔습니다.,,ㅎㅎ

얼마나 더운지 사람이 없서요 팔당가는길,,.,ㅋ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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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카멜백 2개 얼려 갔는데 가다가 다 털고,, 얼음 뭐 순식간에 녹더라고요-
고생하셨습니다!! 초계 국수집에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ㅎㅎㅎ
2016-08-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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