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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눈뽕하니 어제일이 생각나네요4

더위를 못이기고 해가 진 후에서나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너나 할거없이 반딧불이처럼 불을켜고 달려오는 자전거도로 였는데

물론 저도 갓을 달지 않았기에 눈뽕을 하면서 달렸습니다.

그래도 사고방지를 위해 어느정도 접근하면 불을 끄는식으로 운행했는데요.(야간 고속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백이면 백 그냥 불을 켠채로 지나가셨는데, 갑자기 앞에서 한분이 불을 끄는겁니다.

오.. 왠일로 이런 매너좋은분이? 생각하는순간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

네... 서로 불을끄는 바람에 칠흙같은 어두운 길이 되어버린것입니다.

매너있게 불을꺼준건 고마웠지만 가로등 하나없는곳에서는 한분은 불을 켜고 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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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셨으면 갓 하세요

2016-08-15 점아이콘

애절~~~~~~~~~~~~~~~~

상대방이 불 끄시는 분은 본 적이 없네요. 저는 늘 공격적인 분만 만나는 것 같습니다.

2016-08-15 점아이콘

눈만떴다하면뽐뿌눈팅

이게 아름다운 일인가요..??

2016-08-15 점아이콘

[* 비회원 *]

본인이 아름답다는데
어쩌겠어요.....

2016-08-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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