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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한 모임이 벌써 1년 넘게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보니 처음보다는 사람이 조금 줄었지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자포에 다시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주로 안양천, 도림천 부근에 서식하는 분들이 모인 자포 내 소모임 형식이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밴드를 통해 활동합니다.
모임의 목적은 솔로잉보다 함께 타는게 재밌기에 동네 분들과 같이 타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꾸준히 그렇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로 모임의 규칙이나 회칙 그런건 전혀 없는 정말 단순한 모임이니, 동호회, 소모임 등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도 괜찮을 것 같구요.
뭐든지 굴러가는 자전거만 있으시다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 자전거는 없어도 괜찮아요. (없으면 사면 돼죠 뭐!)
저희는 주로 신정교 다리밑이나 안양천합수부에서 모여 함께 라이딩을 하구요.
평일 야간 라이딩으로 방화, 반미니, 남산, 북악, 망해암, 아라뱅뱅, 정서진 등을 가고,
주말에는 여기저기 장거리벙도 거의 매일매일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평일 주간에 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라이딩 레벨은 정말 초초급 뉴비부터, MCT선수분들도 계십니다.
다양한 자전거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고, 친분도 쌓을 수 있구요.
나이대 역시 2~40대까지 다양합니다.
오늘도 외롭게 안양천, 도림천에서 솔로잉 하시는 분들!
고수들께 한 수 배우고 싶은 분들!
특히, 자전거에 갓 입문하셨거나 이제 입문 예정이신 분들 정말 대환영합니다.
(자전거 관련 용품들을 싸게 구하실수도 있어요!)
맘이 동하는 분들은 쪽지를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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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탈 초보분들이 없어서 너무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