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자중의 상포자
(혼자만타니까) 흐르는지 아닌지도알수없는
아몰랑 회원입니다.
날도덥고 (나가기귀찮...)해서
근 두어달은 집에서 로라만탔습니다...
그것마저 귀찮으면땡땡이 치기 바뿌니
없던 다리 힘마저사라져가고...
집에올라오는 계단 등산도 버거워 숨이가빠오네요...
고수분들따라다니는건 꿈속에서나 해야겟어요...ㅠ
다름이아니고 최근에
업힐댄싱 이란녀석이 뭔가 알게되서
시험해봤습니다
기존 업힐하는 방법은
그냥 때려밟아!!!!!!!!!내장이 튀어나올때까지!!!!!!!
(아직 업힐 중반인데 토할거같아요...다리가 후두려맞은거같아요...죽겟어요...)
음?? 죽을거같으면 안장에서일어나서 더때려 밟아!!!!!
그냥 죽어!!!! 였습니다...~_~;;
대충 죽어라밟으면 심박은 200 돌파 다리는 너덜너덜
눈앞이 흐려지고 업힐후엔 항상 기관지염을 획득했습니다...
페이스 조절? 그런건 남의나라이야기... 그냥 때려밟고 갤갤대다보면
끝은 오는걸로 알고있었지요...
왜 이렇게 무식하게 탓을까요?
네...전 자전거 혼자타니까요...다들이런건줄만알았고
다들 힘든가보다 했습니다...흐허허...
댄싱따위 로뚱인 제겐 사치 이지요 ... 그냥살아서올라가는게 목표였습니다...ㅠ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지난동영상 다시보기 시간으로
최진용 선수님의 북악 업힐동영상을 보았는데요
대충 힘쓰지말고 뒷근육 댄싱 블라블라 이런걸 보고
어라? 싶은 생각이들어
업힐 댄싱이 뭔가 다시 검색해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대충 두가지를 찾아낼수있었습니다..
1번 자살특공대 댄싱 (다죽자 때려밟기)
2번 생명연장의꿈 댄싱 (다리가고장나기전에 심폐소생술 같은???????)
대충 제가알고있던 댄싱은 자살용 때려밟기 였네요...
슬슬 글도찾아보고-->> 글들은 대부분 경사가 급해지거나 코너가나오면 댄싱
이런이야기가 대다수였습니다
(#동영상은들여다봐야뭐가뭔지 모르겟당)
"대충읽어보고 대충외우고
로라에서 이미지트레이닝해보고
좋아 준비끝!!!
다리가 아푸기전에 아니면 경사가 심해질것같으면 댄싱 살랑살랑 /기억 "
집에서 가차운 남한산성 업힐에도전합니다.
뭐...글로배운 댄싱이 바로효과가있겟어요?
대충 뭐가뭔지 알기만하면 되죠... 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성남 광주방향 한번 광주 성남 방향 한번 타보았습니다.
결과는 .... 성남광주방향 30초 갱신 광주 성남방향 2분가량 갱신이네요..
다리에 걸리는부하를 이어간다거나 페이스조절 이란게 뭔지
이제야 알것같은 느낌이네요
(다른분들은 잘타는분 들하고 같이타시니 이미다들알고계시겟지요??)
이 기분을 까먹기전에 다른동네업힐도타보겟습니닷
이렇게 글로 댄싱을 배우는 혼자타는 포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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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eGuy
코스설명해주시면서 업힐타는 ... 전 그냥 그거돌려보면서 응? 한거라 도움이되실지는 저도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