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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자전거 2013년식 로드마스터 R21을 예전에 구매했다가
한동안 거의 안타다가 금년부터 좀 제대로 타기시작해서 거리도 얼마 안된 녀석입니다.
근데 타고 가던 중 안장이 자전거에서 분리되서 낙차했습니다.
(정확히는 시트포스트와 안장 연결 이음쇠가 반으로 쪼개짐)
다행히 타고있던 당시에 자전거도로에서 손을 놓고 타고있어서
그대로 몸만 뒤로 빠지고 자전거는 앞으로 가서 프레임과 충돌없이 지면으로 낙차해서
큰 부상은 없었는데요 (허리통증 및 약간의 찰과상)
만약 손을 잡고 타다가 반응이 늦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사고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해당부분 파손이 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자주있는 일 같아보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가서 문의 남겼는데 지방이라 이관을 시켜준다더니 뭐니 하더니
결국 사고 후 일주일이 넘어가는데 아무것도 해결된 것도 시작된 것도 없습니다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하려 했으나 그냥 버리고 하나 새로 사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대충 질질끌어서 무마하려는 것 같은 상황이 화가나네요
저는 자전거에 트라우마가 생길뻔했는데 말이죠
다시는 그쪽 제품은 쳐다볼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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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손놓고 타고있어서 별로 안다쳤었습니다 ;;;
제가 재수없는건지 알았는데 ...이런일이 종종 있나보군요 ;;
그랬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