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늦게 일어나서 평소 걸어가던 8분거리 지하철 가는길을 얼마전에 산 생활로드(10만원 대..)로 주파하고 지하철 앞에 묶어놓고 출근.. 오면서 집에가기전 바로 운동도 하고싶어서요.
아슬아슬 제시간에 지하철은 탔지만 내릴데를 지나쳐서 지각했습니다...;
눈물의 칼퇴후 지하철에 내리니 자전거가 체포! 당했습니다. 경찰서 연락처와 함께..
내가 불법주차를 했나? 하는 생각에 연락하니 곧오신다고 하셔서 하염없이 대기.. 오셔서 대화를 나눠보니 누가 도난당한 자전거가 요놈이랑 똑같다고 신고를 하셨네요. 차대번호는 모르신다고 하구요.
아니 무슨 커스텀바이크도 아니고..
연락처드리고 인사후 타니까 앞바퀴가 흔들립니다..
세위놨는데 펑크라니.. 모르고 5미터 전진하는동안 보도블럭이라 림은 다찍히고..
집에와서 아무생각없이 펑크패치후 공기주입을 하다가 갑자기 80 psi에서 펑
자세히 보니까 타이어 사이드월이 뭐에 쓸려서 실밥과 구멍이 나있습니다. 지폐등을 덧대고 넣으면 된다고 듣긴했지만 마지막패치를 써서 메꾼터라.. 분노의 슈발베 마라톤 25c를 결제하고 잠이듭니다.
내일은 행복할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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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