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강라이딩 하고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목감천-안양천-한강-남산-북악-행주산성 그리고 다시 집으로 코스로 달렸습니다.

명절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1년만에 한강에서 라이딩하면서 보니깐 참 재미있었습니다.

라이딩하면서 보니깐 여러부류의 라이더들이 있더군요.

1. 나만 신나면 장땡이야. DJ빙의 라이더.

2. 더우니깐 시원하게 타야지. 빤스라이더.

3. 친구니깐 병렬주행. 픽시라이더.

4. 쫄쫄에 클릿은 필수지만, 헬멧은 멋이 안나서 안쓰는 라이더.

-이건 은근많더라고요;;; 위아래 옷까지 다 입고서 왜 헬멧은 안쓰는지...

5. 뮤직이즈마이라이프 음악과 함께한다. 이어폰 라이더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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