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all 스마트 헬멧 개봉기16

안녕하세요.

초보 라이더의 개봉기 입니다.

아직 전문적으로 자전거 타는 것도 아니고 딱히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놈의 장비병 때문에 한동안 인터넷으로 자전거 용품들 둘러보는 재미로 살았네요.

그러던차에 예전에 살까말까 고민하던 헬멧이 있어서 뽐뿌에 문의글도 올렸었는데요

결국 지르고나서 이제야 개봉기 올려봅니다.

아직 개봉 전 모습

헬멧은 비닐로 싸여져있고 위쪽은 스펀지가 붙어있습니다.

헬멧, 거치대/리모컨, 충전용 케이블, 설명서, 퀵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보다 간편하게 적혀있어서 보기 좋네요

ㄹ리모컨과 거치대 입니다.

리모컨입니다.

저기 방향키로 헬멧 뒤에 방향지시등 조절이 가능하고 네모난거 누르면 음악도 조절 가능하다고 해서 사용해본 결과 꽤 괜찮습니다.

방향지시등도 누르기 편하고 음악은 음질도 괜찮고 리모컨으로 작동하니 꽤 간편합니다.

밑에 사람 그림있는 버튼은 워키토키 버튼이고 밑에 카메라 버튼은 저거로 사진 찍는 용도라고 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으라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리모컨을 달아놓을 수 있는 거치대 입니다.

플라스틱을 바로 조이는게 아니라 안쪽에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재가 덧대어져 있어서

거치했을 경우 흠집에 대비한 모양입니다.

가장 중요한 헬멧 모습입니다.

사실 기능이 많은 제품이라 조금 무거울줄 알았는데 상당히 가볍습니다.

처음 들자마자 가벼워서 놀랐네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이 있었는데

블랙 무광이 가장 끌렸습니다.

헬멧 앞쪽에 또 버튼이 있습니다.

전자 제품이라 충전 포트가 보이네요. 자전거 타고 집에 들어오면 충전부터 해야할 듯

그리고 가운데 저 네모난 부분을 길게 3초 정도 누르면 한 여자분이 "파워 온" 이라고 멘트하고 그 상태로 조금 더 있으니 "페어링"이라고 한 번 더 알려줍니다.

이제 핸드폰 블루투스랑 연결하면 되겠네요.

아 밑에 작은 구멍은 마이크입니다.

전화가 와서 저걸로 받아보니 의외로 통화가 잘됩니다.

전원을 켜니 헬멧 뒤쪽에서 불이 들어옵니다.

윗줄은 옆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불이 들어오네요.

아랫줄은 방향지시등이고 리모컨 좌우를 누르면 그에 맞게 불이 들어옵니다.

헬멧 안쪽 내피 모습입니다.

떼기 쉽게 안쪽에 찍찍이가 붙어있네요.

땀 많이 흘린 뒤엔 떼서 빨아도 될 듯 합니다.

턱끈에도 부드러운 재질이 붙어있네요.

마찬가지로 찍찍이로 붙어있어 뗄 수 있습니다.

헬멧 뒤쪽에 있는 동그란 회색으로 사이즈를 맞출 수 있습니다.

전 최대로 늘려놨습니다ㅠㅠ

다행이 무리없이 잘 들어가네요

이제 핸드폰 어플을 깔고 연결을 시도해봅니다.

갤럭시 S7 기준입니다.

Play Store에서 livall이라고 치면 상단에 어플이 있습니다.

제일 첫 화면인데 괜찮네요

로그인하는 부분은 캡처를 못했네요;;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됩니다.

로그인하면 나오는 메인 화면

일단 블루투스랑 연결합니다.

위에 Helmet Headset이랑 연결하니 헬멧에서 연결됐다는 음성이 나옵니다.

연결된 이후에는 저 네모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옵니다.

음량 조절은 헬멧 앞쪽의 +-버튼으로 조절하고 다음곡으로 넘어가는건 리모컨의 위아래 버튼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혼자 타는 입장에선 가장 유용하고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궁금했던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알아내는데 고생했던 워키토키 기능은

메인화면의 Group Riding에서 여러명과 그룹으로 움직일때 가능한 기능이라고 합니다.

전 혼자라서 쓸모없는 기능ㅠㅠ

메인화면에 Start to Ride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거리/시간/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의문이었던 리모컨의 카메라 버튼의 용도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위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되고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찍히네요.

라이딩하고 쉴 때 누가 찍어준 척 셀카 찍을 수 있겠습니다ㅋ

이상 개봉기를 마칩니다.

생각보다 엄청 길게 썼네요ㅋㅋ

저도 이제 막 사용하면서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아는데까지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