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자전거 타고 오니 좋네요..

칼둘
등록일 2017-03-04 20:39
조회수 364

11월 이후 겨울이라고 자전거를 안 탔는데 이제 3월이 되었으니 봄이라는 생각에 타고 왔네요.

거창한 라이딩은 아닙니다.

초보에 저질체력이라 왕복 10-15키로 사이..

집 근처만 왔다갔다 하는데요.

바닷가라 그런지 여전히 쌀쌀했지만 기분은 정말 상쾌했어요.

사실 겨울동안 운동할 것은 있어야겠다 생각에 골프를 배웠는데요. 늘지는 않고, 매번 코치한테 야단 맞고... 아무리 동영상 강의를 보고 연습해도 안되고..

골프 배우면서 매일 스트레스였는데, 그냥 골프 포기하고 자전거나 타려구요.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으면 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골프 레슨비 아끼고 자전거나 좋은걸로 바꿀걸..ㅠㅠ

아무튼 아직 쌀쌀하긴 해도 봄이 되니 좋네요.

앞으로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자주 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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