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가보신분들 조언좀요..ㅠ10
- Havin
- 등록일 2018-01-27 00:24
- 조회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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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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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나날
제 경우에는 국토종주중에나 솔라중에나 간혹 만나는 비포장 도로나 산길정도는 걱정없이 라이딩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종주도 거진 모든 길이 포장이 되어있고, 국내 어디라도 공사중인 구간이나 어쩌다 만나는 산악길이나 논밭이 아닌 이상은 다 포장 되어있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대신 비포장 도로에서는 속도를 아무래도 포장도로보다는 낮춰서 타고, 엉덩이도 살짝 들어주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비포장도로때문에 타이어가 펑크난 경험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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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마법사
저도 여행 때문에 알아보니 이렇더군요.
투어링이 보통 32홀 림과 넓은 타이어를 쓰는 이유는 적재중량을 높여 장거리 주파성을 높이고 비포장 도로에서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한 겁니다. 샥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자가 정비성을 높이거나 트러블 구간을 적게 만들기 위한 거구요. 드롭바를 쓰는 이유는 상체 포지션을 다양하게 해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요. 샥 때문에 MTB를 여행장비로 많이 꾸미는데, 장거리는 아무래도 짐받이를 달아야 해서 랙홀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고가 모델은 랙홀을 안달고 나오는 편이지요. 카본화 되면서 더욱 그렇구요. 등등의 이유로 장르가 나뉘는 거지 로드라고 해서 비포장 주파성이 0 이냐 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10점 만점에 2-3 정도 되는 거지요. 텐트를 들고 다니는 여행이 아니라면 사실 로드나 MTB 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도로에서 속도를 올릴 거면 로드가 좀 더 편하고, 비포장도 좀 편하게 가고 싶다라고 하면 MTB가 나은 거고 그렇지요. 실크로드 횡단이나, 북미 횡단 같은 거를 도전하시려면 아무래도 투어링이 낫습니다. 장비에 요모조모 신경 쓴 게 많거든요. 굳이 비교하자면, 승용차로로 비포장 도로길 갈 수 있냐... 이런 질문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SUV를 사면 루트를 짤 때 산길 주파에도 도전해 볼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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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
짐이 없다면 오프로드 달려도 펑크는 나름 잘 버팁니다.
다만 모든 진동은 몸으로 흡수해야하고 노면이 그냥 비포장 수준이 아니라 완전 험한 등산길이면 수십번 자빠링하겠죠. 캠핑, 취사를 하는 여행이라면 역시 불가능은 아닌데 스포크 여러번 갈아야할거고 스포크가 적으면 타이어라도 두꺼워서 저압으로 넣고 다녀야되는데 로드용 캘리퍼 브레이크는 보통 제품마다 28~32c 사이에서 한계가 옵니다. 700c여도 32홀 이상의 휠에 35~38c 이상 타이어 끼우고 80psi이하로 다니면 다닐만합니다. 32홀이면 38c이상, 가능하면 43c정도 써주는게 좋고 36홀이면 보통 35c정도, 짐이 좀 적은 편에 포장도로 위주라면 32c 타이어 써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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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달리실거면 속도를 좀 포기하더라도 드롭바 달린 투어링 바이크나 사이클로 크로스가 괜찮을텐데 해외까지 생각하실거면 짐 싣기
불편한 사이클로 크로스 보다는 투어링 바이크가 나을 수 있겠네요.
담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