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드 입문해서 후지 알로이에 카본포크로
4대강 종주하며 자빠링도 하고 그 상처를 지금도 간직하고
취직하고 차생기니 아 내 고장 이곳에선 로드 끌고 동네 마실만 다니긴 위험하겠다 하는 생각과
자동차 양면에서 나오는 에어컨과 히터 때문에 (추가로 엉뜨까지)
소나기로 싸다구 맞으며 자전거 타던 희열을 잊어버린체
미친 사람처럼 자전거 팔아 치워버린지 어언5년..
얼마전 자유로운 몸이 되어
회사 생활로 살쪄버린 나의 몸과 자전거 평생 안탈것 같은
친구놈이 자전거 뽐을 계속 줘서...
자전거가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어릴적 코묻은 돈 모아 후지를 샀었는데..
카본뽕을 잊지못해 으허흐흐거헉 ㅠ
중고라도 좋으니 100만원 정도로 카본 자전거로 내 엉덩이 한번
행복하게 해주자 라는 맘으로 자전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강산이 변하고 내 얼굴의 주름이 변하듯.
자전거도 많이 변해있겠지요.
그래서 말입니다!!
100만원 정도로 카본 중고 혹은 연식 좀 지난놈 구매 가능할까요.
원래 자전거라는데 예상 금액으로 시작해 ×2로 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미니멈부터 시작은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제가 나름 호빗이라 후지 47 사이즈를 탔던걸로 기억합니다.
170정도 됩니다.
자전거 춪현 부탁드리옵니다. 이렇게 한줄 남겨도 되지만.
인생사 그렇게 정 없이 글을 쓰면 쓰겠습니까.
제가 가진게 없어 큰걸 드리진 못하오나
댓글 달아주신다면 늘 평안이 가정에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안달아 두셔도 평안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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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뽐왔습니다.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