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불암산 판자촌 갔다왔네요.2

[* 비회원 *]
등록일 2018-11-01 20:01
조회수 983

지난주 공인중개사 셤때문에 일주일 내내 자전거 안타다가 오늘 컨디션이 좀 좋아서 라이딩하다가 공릉터널 지나 내리막길 오른쪽 보니 판자촌이 있어 깜짝 놀랐네요.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 백사마을 이라던데.... 위에 까지 자전거타고 올라가보니 순천에있는 옛 판자촌 영화세트장 보다 더 열악해 보였습니다. 뭔가 마음이 짠하더군요. 일부 어르신들이 계신거 같고 상당수는 좌물쇠가 채워져있더라구요... 그리고 꼭대기 부근 부동산중개소가 있었습니다.

간만에 라이딩응 해서 힘들지 않을까했는데 공릉터널 오르막산길 판자촌 오르막길등 별로 지치지 않네요.

지지난주에 4일 정도 북악터널 몇 번 욌다갔다해서 체력이 는것 같습니다. 성신여대에서 아리랑고개 지나 북악터널까지 갈 때 처음엔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셤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타야겠습니다.

방금 집으로 복귀 했는데 약간 쌀쌀하네요 항상 해지고 나서 라이딩 하는지라...그래도 12월까진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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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이

따시게 준비하시고 타세요 ㅎㅎ해지니까 급 추워지네요..ㄷ.ㄷ

2018-11-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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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더 추워지기전에 망해암 한 번 가봐야겠습다

2018-11-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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