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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춘천으로 갔다 왔네요2

6514
등록일 2018-11-04 21:24
조회수 688

친구가 너무 늦게 와서 원래 최종 목표인 안동쪽은

일요일 오후까지 집에 돌아갈 각이 도저히 안 나와서 춘천 당일로 변경..

집에서 다음맵으로 찍어보니 150미터정도 되는 오르막? 고개? 비슷한 게 있어서

150미터면 갈만하겠지 하고 가는데

대략 상천역 즈음부터 미묘하게 오르막이라서

그 전까지 있던 오르막처럼 잠깐 나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안 끝나서 살짝 짜증났었는데

집에 와서 찍어보니 거기가 150미터였군요 -.-

코스 자체는 무난한데 계속 깔짝깔짝 오르락내리락 하니까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좀 있네요

출발할 때는 오히려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사람도 많아서 이거 시즌오프 철 맞나 했는데

대성리쯤 지나니 날씨고 갑자기 확 추워지고 사람도 없어지고 패딩 가져오길 잘 했네요

특히 터널에서는 패딩 없었으면 얼어 죽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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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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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이

패딩안덥나요?ㅎㅎ 따신게최고죠 안라하세요!

2018-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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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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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6514

처음엔 더워서 벗고 갔는데 해 떨어지고 춘천 다 와가니 찬바람 쌩쌩 불더라구요

2018-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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