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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우리집에서만 안되던 전기자전거 3개월 수리기 1
분류: 일반
이름: 내나이서른마흔다섯살


등록일: 2022-05-22 02:37
조회수: 1421 /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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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나 되었네요. 

 

이놈의 전기자전거와 싸움을 시작한지가

그동안 모든 부품을 교체와 수리를 다했음에도 

결국은 우리집에서는 고장나서 꼼작도 안하던 전기자전거

 

오늘 카페 회원님의 도움을 받아 3개월만에 더디어 달릴수있게 되었네요.

한번 전반적인 수리기를 올려보겠습니다. 

 

3개월전(고장전)

 

워낙에 큰 자전거라서 이것저것 교체를 해주고

룰루랄라~! 인테리어 이쁘게 해놨네요. 

 

실험중에 디스플레이를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누르다가

새루운 기능을 알게 되었는데, 실수로 디스플레이 파라미터를 건드리면서 지옥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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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쥬

 

 

자전거 길이가 마티즈 크기입니다. 

이게 왜 자전거야???

 

 

이렇게 이쁘게 만들고나서 쪼물락 대다가 디스플레이 속도가 안 맞네요.

그래서 더 쪼물락 쪼물락.

 

한분이 고객센터를 찾아주셔서, 카톡으로 문의해봄

자석수를 바꿔보라는 조언으로 

바꿔서 실험해보는 와중에 

 

오르막을 오르다가 끝즘에서 갑자기 모터가 텅~ 하는 느낌과 함께 푸시식~~식어버림

 

그래서 첨에는 모터가 나갔구나 생각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켜졌지만, 파스도 스로틀도 안 먹히고 

그러다 온갖 에러들이 디스프레이에 뜨기 시작

 

 

1주차

 

컨트롤 박스를 뜯어봄. 

선이 졸라 복잡함

 

우연찮게 파스선을 뺏더니 어라~ 에러가 사라지고 스로틀이 작동함. 

 

 

2주차 

 

몇일 타다가 또 언덕을 오르다가 모터가 또 텅~ 식어 버림. 

스로틀 에러가 뜨기 시작하며 모터-스로틀-브레이크가 뜨기 시작. 

돌아가면서 지 맘대로 뜨기 시작, 모터는 1초컷이 됨. 

 

 

3주차

 

스로틀, 파스 주문해서 교체해봄. 

모터 에러가 여전히 뜸, 모터 작동 안됨. 

 

 

4주차 

 

컨트롤러와 디스플레이 교체. 

여전히 에러가 뜸. 

 

 

5주차 

 

전문가 찾아다니기 시작

여러가지 현상들에 대한 조언.

디스플레이 회로, 배선문제, 컨트롤러 불량등

 

 

6주차 

 

샾을 돌아다니기 시작. 

A샵 : 수리 거부

B샵 : 수리 가능 디스플레이 교체 및 컨트롤러 교체 

C샵 : 수리가능 배선전체 교환. 

 

(뭐... 돈이 문제지 자전거가 문제겠냐??)

 

 

7~10주차

 

멘붕~~ 아아아~~

나는 누구~ 여기는 여디 ~~????

버릴까??

포기할까??

 

 

11주차 

 

판매사에 부탁해서 자전거를 보내기로 함. 

하지만 길이가 2미터가 넘어 택배사에서 거부.

뒷바퀴와 컨트롤러 디스플레이와 파스 스로틀만 보냄. 

 

테스트 결과 정상작동 (??????????????????????)

 

NI MI RAL....우리집에서만 안되는 자전거였냐??

 

모터 잘 돌고, 

파스는 부착품이 아니었지만 새로구입한거 문제 발견. 

스로틀도 새로구입한거 정상 작동. 

 

 

13주차

 

배송을 받자마자 고민을 했다. 

이놈은 반드시 우리집에서는 안될거라(???) 확실을 했습니다. 

 

다행히 몇일전 집근처에 사시는분의 댓글을 보고 연락을 했네요. 

한가닥 희망. 

 

배송을 받자마자 쓸데없이(?) 손대지 않고 테스트만 해봤는데, 

역시나 본사에서 잘된다는 녀석이 실망스럽지 않게, 

우리집에서는 에러가 뜹니다. ( ㅋ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ㅋ)

 

오늘 주말임에도 한번 가져오라는 말에 

찾아가기로 함.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 바리 바리 싸고 자전거에 갔더니 

아~!@@@@ 펑크가 나 있네 ㅠㅠ

 

 

[와~~ 사람 잡네 사람 잡아~~~]

 

전기자전거 펑크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받아주는곳이 없는데, 

게다가 26인치에 4.0짜리 펫 타이어~ 모타까지 덤으로 달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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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는 그나마 한두번 살면서 직접 해본적은 있는데, 

전기자전거 특히나 펫타이어는 해본적이 없음. 

 

맘은 바쁜데

달려가야되는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튜브를 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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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한번 크게 쉬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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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로 대충 제끼니 튜브 분리 완료. 

 

아파트 단지에 큰 고무다라이가 있어 다행히 물 받아놓고 확인해보니 

무려 3군대에서 물이 뽀글 뽀글~~ 올라옵니다. 

 

멘붕~ 이 자전거 펑크난적 한번도 없는데, 본사에 올리고나서 처음난게 3군대라니

 

 

왜????????

 

왜 그냐 대체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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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 자전거방 가니 역시 펑크 안해줌. 

그래서 키트 사와서 대충 사포질하고 접착제 붙여서 30초뒤에 패치 붙여서 확인

 

그리고 여기서 끝나면 또 픙크가 난다고 생각

그래서 타이어 안쪽을 멘손으로 훑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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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런게 3개나 박혀있음. 크...

단단히 박혀서 뺀찌로 빼야됬음. 

 

놔뒀으면 또 펑크. 

눈치하나는 내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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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람 넣어 봄

내가 저 무선 바람 넣는거 산게 뿜뿌에서 가장 잘 한일. 

물론 1년에 한번쓸까 말까지만 바람마저 손으로 넣었다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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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11시 넘고 

배는 고프고

 

하필 오늘 대프리카 아니랄까봐 

햇볕이 피부를 구타하는 와중에서 고쳐보겠다고 

전기도 없이 달리기 시작. 

 

 

카페 회원님 보자마자 모터부터 뜯네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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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는 유트브에서나 봤지 실제로 뜯는분 첨봄. 

 

모터를 살살 뜯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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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살다 살다 이걸 직접 볼줄이야~

아주 쉽게 뜯더니 이것저것 찾아봄. 

 

일단 선이 단선 혹은 합선을 의심했는데 

다행히 외형상 문제 없다고 하심. 

 

선에 걸린 스프링을 맘대로 제거했다가 한소리 들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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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꼬다리에 보이는 요놈이 피복이 벗겨진걸 발견

이것이 덮게 철에 붙으면서 합선의 원인이라고 함. 

모터가 돌았다가 말았다가의 원인이라고 함.

 

 

캬~~~~~!!!!

난 3개월간 뭘 했던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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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후에 집어넣고 끝. 

 

모타 조립후 끝. 

 

 

뭐냐??

 

 

 

그뒤에 하나씩 센스들을 점검해서 

교체하니

 

 

몇가지가 문제점이 더 발견. 

 

 

와~~~~~~~모터가 3개월만에 돈다 돌아~~ 돌아버려~~~

 

아...3개월간의 고생이 결코 헛짓이 아니었으리. 

그냥 개고생이었이 3개월간의 교훈은.

 

 

[쓸데없이 뜯지마라 개고생한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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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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