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학교 입학 로드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ㅜ16

제가 타던 엘파마 로드가 있어 한 10년 되었네요

제자전거를 아들이 타고 있는데 오래되어서 새것이 필요하다 계속 애기합니다.

그렇지만 선뜻. 사주기 어려운 금액이지요

제생각에 아이들 자전거 브랜드 다 알고 있습니다.

2-30 국산 새것 보다 년식이 있더라도 

아이들이 잘아는 메리다(스컬트라100), 엘파마(e2000) 중고가 좋을수도 있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분 성향에 따라 선택이 다르겠지만  

일단 저라면  아래 모델 사주겠습니다. 마침 10만원 세일 하네요.

-코스트코 회원이어야 할인이 되긴 합니다. 주변에 회원이신 분 찾으셔서 주문에 도움을 받으시거나  

필요하시면 제가 도와드릴수도 있긴 합니다. -  

코스트코 매장에 가끔 조금 더 저렴하게(배송비 1-2만원 정도 빠진가격) 팔수  있기는 한데.  

온라인 세일할때  매장세일을 한다는 보장이 없고  전체 매장에 재고가 있지는 않고.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할인이 안되니  할인하는 상품 구입하시려면  코스트코 회원분 도움받으셔야 합니다.  

https://www.costco.co.kr/SportsFitnessCamping/BikesScootersRide-Ons/BikesAccessories/Kasmo-Zepic-Road-Bike-67cm-700C/p/649034 

위 모델이 맘에 안들고   친구들이 타는 타 브랜드 제품을 꼭 사야한다면 당근을 통해 중고를 한번 알아보면 어떨가 싶습니다. 요즘 분위기는 모르지만 봄철보단 추워지는 시절이 좀 저렴해서  구매자 입장에서는  유리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 특성상.. 자전거는 정말 분실률이 높아서 너무 비싼 제품은 처음부터 안 사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아파트 같은 라인에  고1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다가 어느날 보니 그냥 걸어가길래 물어보니 하루 밖에 묶어 놨는데  그새 도둑맞았다더군요.  집안에 보관이 힘드시면 고가의 자전거는 그냥 구입안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사실 싼거도 공용 거치대에 묶어두면 그냥 훔쳐가긴 합니다.  

사실 40여년전(벌써. ㅠ.ㅠ)에  분위기는 비슷해서  저도 중학교 졸업할때 로드를 선물받아  1년쯤쯤 잘 탔는데.. 친척분들이 제사때 오셔서 딱 하루 복도에 묶어놨는데  도둑맞았습니다.  우연하게 6개월후 발견해서  찾긴 했는데.  잡았을때 그 도둑놈은 저희 집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또 훔친걸 저한테 걸린거더라구요.  ㅡㅡ;  

그 이후 대학다닐때 자전거를 하나 더 사긴했는데  한번도 밖에 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잘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번은 듣보라 좀 그렇고 1번은 입문 끝판왕급이니 저 모델 중고로 알아보세요

겨울이라~ 당근에 찾아보시면 될 듯 싶네요.

물론, 정비는 할 필요가 있는 것도 있겠고요.

위에 있는 메리다 스컬트라 100, 자이언트 SCR2 가 입문급으로 좋지요. 중고로 검색해 보시고

조금더 저렴이로는 삼천리 아팔란치아 G14 -> 바퀴가 두꺼워 겨울에도 안전하지만 아이들이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 R14D 정도 생각나네요.

검색하면 많이 나올텐데 생산년도에 따라서, 디스크 브레이크 여부에 따라 10만원씩 차이 납니다.

고민하지 말고 눌러 봐서 키에 맞는 사이즈 먼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중고사준다면 상관없지만 큰 맘먹고 새거 사준다면 집근처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셔야 자전거 트러블 생겼을때

아이가 친구들하고 같이가서 A/S 받으면서 배워 옵니다. 

백만원 이하는 가격도 크게 차이 안납니다. 온라인이 5~10만원 저렴하더라도 구매하지 않은곳에서, 게가가 거기가 불친절하면

내돈 낼거 내면서도 눈치 받으며 정비 받으면 그게 그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자전거 시즌 확실히 끝나는 12월~2월 사이에 세일 한번정도 하고, 재고없는 사이즈도 이때쯤 한번 들어옵니다.

꼭 로드만 산다고 하나요? 27.5 MTB면 강추드릴 제품이 하나 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