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차 라인이라 그놈이 그놈입니다

까놓고 로드 올라운드니 에어로니 성능 비교는 아마추어 동호인 입장에선 체감되지도 못합니다

마음에 드시는거 사시면됩니다

1박에 150 타시면 관절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일단 둘다 road와 MTB 사이에 위치한 하이브리드입니다.

이스케이프는 조금 로드쪽.

롬3는 조금 mtb쪽에 더 가까울 거에요.

두 기종 사이에서 기어비는 대동소이할 것 같으나,

이스케이프가 더 가벼울 것이 분명해서

이스케이프가 더 속도감느끼기 유리할 것 같고요.

게다가 롬3에 서스가 달려있으니 힘도 조금 잡아먹힙니다.

롬3는 승차감이나 좀더 길이 나쁠때 유리함이 있겠지요.

저라면 이스케이프를 추천드리지만..

몇 일 더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호회 나가면 형님들이 어리고 귀엽게 봐줘서 저 선두 세우고 내 속도에 따라 가겠다고 친절하게 말해준줄 알았는데

뒤에서 무리가 쫓아오기 시작하면 압박감에 이스케이프나 유사 MTB 롬이나 자도 평지에서는 27~34까지 뽑아 냅니다.

롬이 승차감은 확실히 편하지만 13.5~14KG 정도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성인 따릉이 무게입니다. 라이딩중에 계단이나 전철 이용시 엄청 무겁습니다. 초보라면 이스케이프 추천하겠지만 엔진빨 과장없다면 이스케이프도 부족할거 같네요.

1박 2일에 걸쳐 150KM 라이딩한다면 비용 조금더 들더라도 MTB, 로드 합친 그래블도 추천합니다.

여유있으면 자이언트 리볼트, 아니면 롬보다 약간 더비싼 매디슨 바이크 스텔러2.0 한번 검색해 보세요.

그냥 탈거다 싶으면 이스케이프 가도 됩니다.

님 정도면 저렴한 속도계라도 꼭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저도 입문때는 선수할것도 아닌데 필요없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자전거는 기어비라는게 있어서 님 말대로 일정 속도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라이딩 약속에 늦었거나, 또는 맞바람이 불고 있는데 엔진빨로 이겨낼수 있다 생각하고 무조건 페달 밟았지만 실제로는 힘만 쭉쭉 빠지지 속도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때 속도계 있으면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늘어나기는 커녕 점점 줄어드는거 보고 빨리 기어 변속 해줌으로써 평속을 유지하고, 계속 라이딩 할 수 있는 체력을 보존할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익숙한 알톤D8 속도 얼마나 나오는지 체크해보시고 추후에 자전거 바꾼후 얼마나 차이나는지 비교해보는것도 좋은 경험됩니다. 스마트폰 어플은 날씨 흐리거나 구름많아서 GPS신호 끊기면 속도 40~50으로 튀는경우도 있으니 감안하세요.

이스케이프  추천이요

롬3 코일샥이라 타보니  무겁기만하고 전 별로 더라구요

어차피 비슷해서 본인 보기에 예쁜걸 사세요

다만 기어비나 샥, 속도보다는 혹시 기변하게 된다면 그때 감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고려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새걸로 사신다면 그가격대에서 요즘 중고 로드까지 같이보자면 더 좋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집니다.

7~80킬로정도 거리에 오프로드를 타시는게 아니라면 충격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 자전거 홈페이지에 있는 스펙으로 비교하면

체인링 톱니 수(페달이 붙은 쪽의 가장 큰 톱니) - 이스케이프(이하 이스)46, 롬 46

스프라켓 톱니 수(뒷 바퀴에 붙은 가장 작은 톱니) - 이스 12, 롬 11

기본 타이어 너비 - 이스 38c , 롬 42c

요 기준(가장 무거운 기어비)으로 동일 케이던스(분당 페달링 회전 수) 90rpm/min 으로 달린다면

- 이스 50.46km/h, 롬 55.62km/h

산술적으로는 두 자전거는 이정도 속도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샥의 유무와 자전거 프레임 형상의 지오메트리 차이, 타이어의 종류 등 주변 조건은 모두 무시한다는 가정하에 계산된 단순 계산값입니다. 

**퐁당퐁당 동요에 맞추어 발을 구르시면 얼추 90rpm/min으로 페달을 굴리고 계신겁니다. 

이스3보다는 돈 좀더주고2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