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활성화 프로젝트] 위대한 달무티...와 피카츄!6

오늘도 1일 1글에 힘쓰는 중입니다! ㅎ

어끄저께 1일 2글을 써서 하루 쉬었더니... 오늘은 살짝 글쓰기가 귀찮은데;;;;

출근하자마자 급한거 부터 얼른 쓰고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일을 이렇게 하면 지금쯤 임원됐을듯..)... 글써보아용-ㅎ

오늘은 무슨글을 쓸까 하다가 달무티... 에 관한 글을 씁니다-ㅎ

보드게임 좀 하다보면 초보자들이 많이 접하는 게임이 있죠-ㅎ

뭐... 첨에는 젠가나 원숭이 막대기로 꼬우는거  혹은 할리갈리... 마피아..정도 보드게임카페나 카페에서 시작하다가....

관심을 가지게 되면 많이 하는 게임들.... 스플랜더 나 카단 이나 티켓투라이드 나 카르카손....뭐...또...음... 뭐가있죠?

하여튼 보통 이렇게들 시작하더라구요ㅎ (MT가서 하던 주루마블은 뺍니다. 그거슨 너무 잔인무도한 게임...)

그중에서도 손털기 게임의 대명사! 할리갈리!!!!!!!!!!!!!!!!!!! 가.... 아니고... 달무티 입니다.

혹여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런 게임입니다.

카드를 똑같이 나눠주고...

손에 있는 카드를 얼른 다 없애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카드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1은 1장.. 2는 2장.. 3은 3장........................................12는 12장.) 

그래서 카드를 낼때는 앞사람보다 낮은 숫자의 카드를 앞에 낸사람의 카드장수만큼 내야 내려놓을수 있습니다.

내려놓을 카드가 없으면 자신의 턴은 그냥 지나가게 되는거죠-

간단한 룰이지만 이 게임이 재미있는 건.... .바로 왕게임이기 때문이죠-

1등한 사람에게 꼴지한 사람이 가장 좋은 카드 2장을 세금으로 바치면... 1등한 사람은 꼴찌에게 아무 카드나 하사합니다.(버릴카드를 보통 주죠..)

그렇게 때문에 순위를 올리기가 조금 불리하고....

게임도중에도 왕은 아랫것들에게 아무거나 시킬수 있어요. 

"짐이 목이 마르니 물을 떠다 오거라..." 같은거... (건전한 부탁이죠? ㅎ 사실... 이런부탁따위는 오가지 않습니다. 왕게임 다들 아시잖아요... 흐뭇흐뭇 *ㅡ_ㅡ*) 

그런데 가끔

"아니! 세상도 불공평한데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서까지 이런 불공평한 게임을 해야하느냐!!!" 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분들에게 추천하는 하우스룰! 달무티 피카츄 룰입니다!

(.....피카츄룰에 대해서만 설명하려고 하는데..... 무슨 도입부를 이렇게 길게 적다니.... ㅠ_ㅠ)

그거슨.... 그거슨...............

사진으로 대체하죠!

저희는

피~

피카~

피카츄~

요거 3가지 였는데... 저기는 하여튼 그렇다고 하네요-ㅎ

이런 하우스룰을 적용하면... 친구간의 의 상하는 일도 없고... 꼴찌에게 자꾸 말을 시키면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이 됩니다-ㅎ

집에 피카츄 모자가 있으면 꼴찌에게 씌어주고 애교를 강요하면서 하면 재미가 배가됩니다!

뭐.... 이제 오늘 할말은 다 했는데... 끝을 어떻케 처리하지?;;;;;;

귀여운 피카츄모자 하나 올리고 사라지겠습니다.

두서없이 영양가없이 길기만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행이라도 털꺼같은 귀여운???? 피카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