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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에 할려구, 라스베가스 풀린거 이마트몰 구매 했습니다. 근데 정말 혹시나 해서 주사위 비닐 뜯기전에 갯수 세어보니 39개 (흰색 하나 없네요.) 비닐 뜯고 막 세었으면, 주사위 하나 가져갈라고 한 진상으로 오해 받았을뻔 했는데, 다행이 안뜯었네요.ㅎ;
근데 문제는 다음에 있습니다. 이미 주말에 못하니 그냥 환불 처리 했는데, 택배아저씨가 문앞에 놔달라 하셔서, 그냥 뒀죠. 근데 몇시간후 택배아저씨 문자가... 박스가 아파트 복도 물청소 하면서 속에까지 젖어버렸습니다... 하.... 바로 아파트 경비실 달려가서 이런일이 있었다. 환불처리가 원할하면 상관없는데, 이것때문에 환불이 안되면, 업체에 연락해서 그땐 보상해 달라 했죠. 근데 오늘 관리사무소에서 전화온 말이, 업체측에선, 우린 관리사무소 통해서 방송을 했다. 관리사무소도 1주일 전이랑 아침에 했다는데, 그거 뭐 방송듣고 제가 출근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복잡하게 꼬여버렸습니다. 이거 뭐 누구 책임이 되버리는건가요...;; 돈 3만원 날리는거 보다.신경쓰이고 억울하네요...
나: 물건이 불량으로 와서, 환불처리 > 택배사 아저씨 말대로 문앞에 둠
택배아저씨: 물청소하는거 알리가 없으니, 원래대로 일하심
관리사무소: 방송했다함.
물청소업체: 우린옥상부터 물을 내려서 일일이 확인 못하고, 관리사무소 통해서 전달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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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이 겹쳤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