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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후기입니다.
일단 책의 외관은 좋네요.
양장본이 보관도 용이하고 고급스럽죠.
책의 내용은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이 긴 세월을 살면서 겪은 자서전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듯이 검증은 된 책입니다.
예전 안네의 일기의 성인 버전같은 느낌이에요.
생사가 걸린 풍파를 겪은 체험담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는데 그러다보면 문득 나는 참 평온히 잘 살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고난을 겪고 나면 사람은 한층 성장한다고 하죠.
이 노인은 그 이야기를 몸소 겪고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나라면 이처럼 치열하게 살 수 있었을까란 생각도 여러번 들었어요.
이 분 말고도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친 수많은 노인들도 힘드셨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고,문득 호국원에 계신 할아버지 생각도 났습니다.
잔잔하지만 굵직하게 다가오는 인생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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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