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제목 때문에 사업자분들이 많이 볼 것 같아요,

정말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봐야 될 책입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은 카카오 전 홍보이사인 박용후 작가님이 쓰신 책입니다.

저는 책 읽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최근 3~4년 동안 수 백권의 책을 읽고

제 인생 책으로 뽑히는 책 중 하나가 관점을 디자인하라입니다.

사업을 하고, 그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일반 사람들과 다른 관점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예시를 듣기 전에 먼저 영화 '올드보이'의 대사 중 일부를 보고 갈께요,

만약 이 대사를 보고 뭐지? 헐,,? << 이런 생각이 든다면 끝까지 글을 읽어야 됩니다.

최민수는 15년 동안 군만두만 먹으면서 갇혀 지냅니다.

하지만 15년이 되는 해에 유지태가 최민수를 풀어주죠.

그리고 최민수는 유지태를 찾아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최민수: 왜 날 15년 동안 가뒀지?

그리고 유지태가 이렇게 대답을 했죠.

유지태: 질문부터가 들렸잖아, 왜 지금 풀어줬냐고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야?

저는 이 대사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카카오를 만든 김범수 회장 또한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 좀 더 재밌는 관점의 예시를 들려줄께요.

스티브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만들 때 엔지니어에게 '"전원버튼을 없애"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엔지니어는 어리둥절하겠죠, "전원버튼을 없애면 어떻게 킵니까?" 물어봤더니

"특정한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켜지게 만들면 되잖아?"라고 대답을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전자기기 하면 '당연히' 전원버튼이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잡스는 이 생각을 뒤집어버렸죠.

또, 김범수 회장이 한게임을 만들 당시에 김범수는 게임을 '단순한 게임'으로 보지 않았고,

'온라인 상의 놀이동안'으로 관점을 바꿔 만들었습니다.

잡스와 김범수 회장은 '당연한 시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갔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당연함'에 묻혀 삽니다.

이 당연함을 당연하지 않는 관점으로 봐라보아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이 책을 통해 '관점'에 대해 많은 걸 느끼게 됐습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죠.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사업자 분들이거나 사업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야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