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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1
분류: 출판정보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2-09-15 08:36
조회수: 402





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잘사는 나라는 국민도 행복할까? 저자는 경제 성장으로 국가의 부가 증가한다고 해서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이 그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사회구조적 환경의 질적인 변화가 수반돼야만 행복한 나라라고 강조한다.


OECD 행복지수를 확장·분석하고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성장과 분배 양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던 저자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국민총행산(GNHP. Gross National Happiness & Product)’을 제안한다.
또한 경제학이 담지 못한‘ 행복’과‘ 삶의 질’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잊고 있던 행복한 나라의 조건을 탐구한다.



행복은 포괄적인 개념이다.
좀 더 나은 집이나 차를 소유하려는 욕망에서 갈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와 같이 평소에는 고마움을 느끼지 못해도 모자라면 불편해져 메워야 하는 결핍 욕구, 목표와 이상을 향해 정진하며 얻는 희열과 얼마나 값진 인생을 살아왔나를 평가하는 인생 만족감, 나아가 타인의 안녕을 존중하는 가치·규범의 준수도 포함한다.
WEF·IMD·ITU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의 지수 평가로 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상당히 높은 것에 반해 행복·불평등 및 사회자본은 최하위권에 속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이 많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
돈은 인간으로서 품위 있는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그런데 과연 돈이 많아지면 행복해질까? 1974년,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일부 주요 국가들의 1960년대 데이터를 분석한 후 결론 내린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라는 이스털린의 역설을 발표했고, 이후 행복경제학이 탄생하는 모태가 되었다.
_ p.59


UN·OECD·EU 등 국제기구들도 행복지수를 공표한다.
이것은 각국 국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환기해주고 이슈가 주류화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표적으로는 ‘삶의 질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는 건강·교육·소득으로 구성된 UN의 인간개발지수(HDI), 이보다 광범위한 OECD의 더 나은 삶의 질 지수(BLI), 이에 영향을 미친 EU의 유럽 삶의 질 지수(EQoL), 그리고 UN의 사회자본을 중시한 세계행복지수(WHR)가 있다.
_ p.88


부유한 경제 가난한 행복 | 이내찬 지음 | 이다북스 | 352쪽 | 1만7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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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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