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도서(오픈마켓)온라인 서점...그리고 도서 정가제...5

아래 지마켓 도서 할인에 대한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아래글은 여기 저기서 들은 거랑..

인터넷 뉴스에서 본거를 짜깁기한 수준임을 알려 드립니다.

논평도 아니고 그냥 이러 저러한 추세 나열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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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도서 할인 이전에..

신간 구간 할거 없이 자율 경쟁 하던때가 있었죠..

온라인 서점이란게 생기고 초창기땐 단지 온라인 서점 .오프라인 서점 이렇게만 구분 되었구요.

아무래도 온라인 서점규모가 커지고 구매력이 커지다보니..

온라인 서점들은 무지무지한 할인율로 파이를 잠식해 나갔습니다.

이러면서 오프라인 서점은 점차 죽어 나가면서 출판협회,서점협회등에서 신간 할인율을 규제하기에 이르렀죠
(신간 ->출판된지 1년 6개월 이내의 서적 ,10%할인 10% 적립만 가능)

구간은 위의 규제에 해당사항 없었습니다..

사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온라인 서점의 구매력도 무시 못하고..

일단 기본 할인율(10%할인,10%적립)과 배송비(보통 온라인 서점 경우 1만원이상시 무료배송하는경우가 많죠) 감안해서

책 가격 책정 한다고들 합니다..

이러던 차에....(신간은 할인율 정해지고 구간은 따로 규제 안받던 시기)

지마켓에서 도서쪽을 치고 나옵니다..

물론 지마켓도 신간도서는 도서정가제 규제에 따라 할인율 규제 받습니다.

근데 구간도서는 타 온라인 서점보다 꽤 높은 할인율로 밀어 붙입니다..

삼구무배(3900원에 무료배송)라는 용어까지 만들어 내면서 말이죠..

물론 구간도서 전부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인기 구간 도서는 확실히 지마켓이 쌌습니다

물론 타 온라인 서점도 지마켓 만큼은 아니지만.. 특가전 ..등등의 이벤트로 구간도서 할인 판매에 동참을 했습니다..

이런던차에... 구간도서 판매가 신간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자..(일단 1년6개월만 지나면 할인율에 구애 받지 않다보니
구간이라는 타이틀이 신간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반값도서도 나오고

출판사협회는 구간도 할인율을 규제하자는 요구를 하기에 이릅니다.

구간도서 최대 30%로 제한하자고.

이런한 요구에 일부 온라인 서점은 반대 했으나.. 백기 투항 했구요..

다만 지마켓 옥션등의 오픈 마켓은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태로 새로운 도서정가제(구간도서 할인율 30% 규제)가 3월 15일부로 실시되었습니다..

이즈음 해서 지마켓도 예전만큼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사라진듯한 느낌입니다..

삼구무배가 있긴 하나 예전 만큼 적극적이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동참은 안 했지만 어느 정도 영향은 받고 있는듯 합니다.


앞으로 도서정가제가 어떻게 흘러 갈지 궁금하네요.


타 온라인 서점(예스 24,알라딘.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