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 파실린나 좋아하시는 분??

[* 비회원 *]
등록일 2011-05-06 15:46
조회수 791

계신가요? 토끼와 함께한 그해를 처음 읽고나서 핀란드의 날씨와 지형에 대한 묘사와
약간 삐딱한 유머감각때문에 다른 책들도 다 찾아 읽게 되더라구요. 보다보면 웃겨서 혼자있다가도
풉하고 뿜네요. 기발한 자살여행이 제일 유명한 책이긴 한데 그 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 별로였고
전 목잘린 여우의 숲이 제일 재밌었어요. 약간 신파같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가끔 재밌는 책도 기분전환에 도움되는 것 같아서요.
아직 암소랑 곰나오는 건 안읽었는데 읽으신 분 계시면 의견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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