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 참 좋죠. 삶이 반영되어있는 책들
조용조용하지만 그 극적인 비극에 멘붕을 시키기도 하고
때론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책을 좀 읽다보니..
정통문학과
무협지와
아동소설 같은 것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예전엔 그런걸 구분짓곤했는데
구분이 좀 무의미하다는 느낌 인데..
여튼
여러분께 질문드리자면
1. 자신이 생각하는 정통 문학 작품 과 일반(재미위주의) 문학 작품 과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자면 전자는 정말 말그대로 잘 알려지고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책들을 말하는것이고 후자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것들입니다.
2. 해리포터(혹은 반지의 제왕)와 무협지의 결정적인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자신만이 느끼는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4. 캐릭터가 뛰어난 소설과 스토리가 탄탄한 소설중 자신이 더 선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ㅎㅎ 쓰고 보니 질문이 좀 많네요.
요즘 느끼는 거는 뭐랄까 위에도 언급했듯이 뭔가 문학작품에대한 구분 짓기가 좀 애매한 느낌이 들어서 이런질문을 드려봅니다.
다른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 사소한것이지만 독서포럼에 처음 글 쓰는 기념으로 멜론30일 무료 이용권 나눔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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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문학 = 많게는 몇백년간 나오는 수많은 책들속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존재,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느껴짐
재미위주 문학 = 몇 십년뒤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존재들
정통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 문학적인 색채가 많이 나는 책이라면 제 답변이 틀리다고 생각되지만
우리가 흔히 문학전집에 나오는 책들은 다들 연식이 오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만큼 시대를 초월해서 우리에게 전해지는 \'가치\' 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