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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정적 - 샤르트르의 \'구토\'중 보들레르의 산문시 인용구3

나방이다
등록일 2013-09-29 00:13
조회수 522

삶이 힘이 들 때 마다 외는 주문같은 산문시에요.

   "사람들 모두에게 불만이 있고 나 자신에게 불만이 있어  이 밤의 정적과 고독 속에 나는 스스로를

  회복하고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자 바란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의 영혼이여, 내가 노래한

  사람들의 영혼이여, 나를 굳세게 하여 다오. 지탱할 수 있게 하여 다오. 그리고 내게서 이 세상의

  미망과 부패와 악덕을 멀리하게 하여 다오. 그리고 그대 나의 하나님, 당신의 은총으로 나에게

  아름다운  시구절 두어 줄 내려 주시옵소서. 내가 인간 가운데 가장 보잘것 없는 자가 아니며, 내가

  경멸하는 사람들보다 뒤떨어지는 사람이 아님을 나 자신이 알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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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2013-09-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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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만족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용기를 주는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2013-09-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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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2013-10-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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