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변의 작은책방
(레베카 레이즌 450여쪽)
칙릿 로맨스 소설이라고…
간만에 달달한거 읽어보자 싶어서
표지랑 은박글씨가 예뻐서 도서관에서
집어 들고온 소설입니다.
미국 변두리 마을에 작은책방을 운영하는
세라는 파리에 서점을 운영하는 친구소피의
제안으로 6개월간 서점바꾸기를?^^;;
단행하게 되는데요. 소극적인 주인공이
일단 바로 짐을 꾸려 파리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한번쯤 꿈꾸는 대목인 것 같아요.
훌훌~털고 당장 떠나 낯선곳에서
시작하고 싶은…하지만 예상했듯이
이게 만만치 않더란 말입니다.ㅋㅋ
파리에 오자마자 여권,가방 소매치기
당하고 친구의 서점은 어마어마해서
도서관같은 규모에 직원과의 마찰,
재고관리, 인터넷 판매까지 신경써야
하는데 녹록치않죠;;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로 믿음이 깨질락말락ㅎㅎ
낙관적인 세라도 멋진 풍경에 눈돌릴새
없이 적응하느라 바쁜데
과연…집으로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지~!
저는 상당히 지루했어요.
마치 내가 서점에 출근하는 이 반복적인 느낌;;
이 작가가 책에 애착이 많다는건
알겠는데 소소한일상의 성장소설일뿐
파리에서 즐거운 한때, 가을부터 연말까지
넘어가는 분위기는 좋았지만 그게
전부인것 같아 아쉬웠어요.
나혼자만의 별점-★★☆☆☆
비슷한 시리즈 (파리로맨스컬렉션 3부작)
*센강변의 작은책방
*에펠탑 아래의 작은 엔티크숍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
등이 있다는데 어쩐지…뻔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밀려온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