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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잠들기 전에 가볍게 읽을 때나,
쉬는 날 맘먹고 진도 좀 뽑아보려고 할 때
쇼파에 앉거나 티비 시청용 리클라이너에 앉아서 주로 읽습니다.
예전엔 책상에 독서대를 펴고 읽었는데 50대 후반에 드니 점점 체력이 고갈되는지 책상에서 멀어지고, 요즘은 자꾸만 누워서 읽게 됩니다. ㅠㅠ
누워서 이쪽으로 누웠다가 저쪽으로 누웠다가...., 눈이 침침해지면 한숨 자기도 하고.... ㅎㅎ
그런데 책이 얇은 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4,5백 페이지 넘거나 하드커버 제본된 놈은 도대체 잡기도 불편하고 자세가 안나와서 너무 불편합니다.
고무줄로 묶어도 봤는데 이번엔 페이지 넘기기가 힘들고..., 가슴팍에 베게를 올린 후 베게 위에 올려놓고 읽기도 해봤는데 여전히 팔 아프고 목 아프고....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더군요. ㅠㅠ
알맞는 독서대가 있나 해서 국내 사이트는 물론 아마존, 알리까지 검색해봐도 별게 없네요.
님들은 주로 어떤 자세로 책을 읽나요?
혹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꾸~~~~우뻑 m ( _ _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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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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