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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과잉사회 뽐뿌이벤트로 진행되어
이번주말에 편안한 자세로 커피마시면서 완독하였습니다.
현대시대에서 다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소비에 대한 철학을
철학전공한 지은이가 본인만의 시선,접근,해석을 한 책입니다.
처음에 프롤로그를 볼때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초등학교때의 예시를 들어서 편하게 접근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첫인상도 잠시, 96년생 글쓴이는 상당히 깊이가 많이 깊은 문장구사를 통해 조금 허들을 높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는 것이 많고 깊이가 깊은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는 저자의 생각을 옅볼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벤트선정에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적인부분은 이부분이었습니다.
누군가의 sns에서 극단적인 모습을 보면 그를 그부분만 기억하게 된다는 얘기네요.
커뮤니티를 가던 오프모임을 가던 은근히 사람간 이미지가 sns에 영향을 받는 시대라는 느낌이 확!! 드는 요즘인데
그런 내용을 잘 정리했다는 생각입니다
보편적인 책을 타겟으로 했다면 이정도 톤으로 책을 꾸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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