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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복수극인 더 글로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학교 폭력에 관한 도서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의 복수는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1차적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닥 사이다라고 할 수는 없었는데
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에서는 고구마 없는 사이다 복수극이라는 점에서 복수극 특유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소설은 집필한 쿤룬은 개성적인 작풍으로 타이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작가로 소설 출판과 동시에 영상화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웹툰화가 진행중일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는데 작가의 실감나는 묘사로 학교 폭력 피해자인 페이야에게 강하게 이입될 수 밖에 없으며
작품 후반부 학교 폭력에 시달려온 주인공이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완성 할 때는 신선한 쾌감과 원초적인 흥분감까지 느낄 수 있기에 복수극 좋아하시면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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