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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독서평입니다. 속독으로 읽을 내용이 아닌 지라 후기를 남기는데 오래 걸렸네요. 이 책은 흔히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는 성향의 사람들을 위한 조언서입니다. 내향적인 성향인 경우,혼자 고민하며 실수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짙죠. 저 또한 그런 편입니다. 잘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에는 의욕이 사라지며,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감이 붙으면 끝까지 쭉 밀고나가는 성향이기도 하지만 동기 부여가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이 책에서는 제3자적 분석으로 타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사실 작은 계기로 해결점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가 원인인지는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는데 책에서는 여러 혈점을 쑤셔가며 어느 순간 마인드가 회복되게끔 돕습니다. 자신이 이런 케이스에 해당이 된다면 이 책이 좋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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