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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책의 질문처럼 우리에게 이 질문은 아주 익숙하며, 누구나 다 느껴 본 애로사항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해 인간관계를 가지고 교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방법만 배울 뿐이고, 실제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얻을 용기는 자신의 내면이 내린 정리에 따라 판가름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에서 비롯한 질문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질문을 한 번 다르게 바꿔보면 자기중심적 시점에서 나와 가까운 누군가를 발견하게 된다.
"나는 왜 [ ]가 불편할까?"
우린 [ ]를 어떤 표현, 어떤 구성으로도 밝힐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말하기 꺼려운 그런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고민들을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 등에서 속이 시원하게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는 심리학적 측면에서 정리해주고, 더 나아가서 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관계의 모순점 등에 대한 나름의 대처방안을 알려주고 있다.
애착, 혹여나 과한 집착에 매달리게 된 그대들이 그러한 관계를 점진적이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한 가지 소신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애착과 고된 인간관계로 여러분이 두려워 한 그 감정들을 떨쳐내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 질문에서 "나는 왜 그를 좋아하게 되었나?" 라는 인간관계에서 궁극적이고도 아주 매력적인 의문으로 발전할 수 있기 바라는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전체적인 평점은 별 5개다.
사람과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을 수는 있으나, 사람과 삶을 외면하는데 이유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현대사회에서 외면하는데 익숙해진 그대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이 질문에게서 용기내어 답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귀한 책 제공에 도움을 주신 동양북스와 뽐뿌 측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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