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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이벤트로 뜻하지 않은 독서를 하게되었네요
당첨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읽게 된 책은 [DX코드]였습니다
DX코드? 제목만 언뜻 읽을때
전 처음엔 뜬금없는 사진관련책인가 했습니다
네. 아시는것처럼 사진 필름통 옆면에 은색으로 [ㄱ ㄷ]처럼 표시되어
필름감도나 장수등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하게 만든게 DX코드였는데
이젠 시대가 바뀌어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떠올려야하는것에
내가 알던 정보가 쓸모없어지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어쨌든 독서평을 써야 쿠폰을 준다는 유혹에 빠져
네*버에 올라온 서평들을 짜집기해보려 했지만
그것도 우스워보이고. ㅎㅎ
주말내내 읽어봤지만
OTT, 넷플릭스, 스트리밍,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시장변화
알듯 말듯한 책내용은 서평을 남기긴 어렵네요
그저 드는 생각은
DX코드 - 필름사양을 규정하는 표시
new DX코드 -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디즈니만화로만 규정되었던 틀을
스스로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모범사례다.
(특히, 옛영광에 안주하기 쉬운 1등기업으로써.)
결론은 내가알던 DX코드가 DX코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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