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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들은 말로 책사는대는 돈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대
책보다 가성비 좋은게 없다.. 옛날보다 책값이 올라도 어지간한건 1만원초반대 수준이다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도 없는대 글자수만 많은 책들도 있지만 알찬 책들도 있다
그래서 나는 책살때 예전에 사기만 하면 읽을거 같은 욕심에 여러권 사놓고 안읽고 서재에 먼지쌓이고 있는 책들이 꾀나 있었다
책 사는대 돈 아끼지 말라는 말은 책을 읽는다는 가정할때 말이지
책 사놓기만 하면 내 지식이 될거 같은 대리만족 착각으로 돈 아끼지 말고 마구 사라는 말이 아니다
그런식으로 날린 돈들이 아깝다.. 그래서는 안된다
그래서 요즘은 옛날 대리만족 습관을 많이 고쳤고, 꼭 필요한 책들만 사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또는 당장 안읽는다 해도 두고두고 필요할때 읽으면 되는, 최신버전 유행을 덜 타는 소장가치가 있는 책들만 사는 편이다
이번에 투자공부 해볼려고 주식책 비트코인책 부동산경매책 각5만원정도씩 투자한다
책도 돈이다, 책에 돈 아끼지 않는다고 대리만족 집안 전시용으로 두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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