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딸과 싸운후 읽고 있는 책3
- winterbox
- 등록일 2018-01-17 18:10
- 조회수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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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내버려두지도 말고 어려운게 사춘기같아요.
저는 아직 자녀가 유아라 먼일이지만…
부모된 마음가짐 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제 딸들도 사람 맞더군요. 딱 6학년 넘어가니 천사에서 사람으로 바뀝니다.
그 때가 오면 저처럼 당황하지 마세요.
옴팡팡님의 자녀분도 아마 사람일겁니다...
그래도 우린 부모잖습니까.
그 사춘기를 즐기면 됩니다.
제 경험엔 그러러면 자녀의 눈을 마주보지 말고, 같은 곳을 보면 될 것 같더군요.
어차피 내 것같은 그들의 존재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습니다.
친구다, 연애다 부모는 뒤안길에 남는것은 아쉽지만 그래야 맞는거겠고요.
내 곁에 있을 때 사랑하는 것 뿐이겠죠.
"자녀의 눈을 마주보지 말고, 같은 곳을 보면 될 것 같더군요" 이 말씀 너무너무 공감되서 코멘트 달고 갑니다.
둘째는 초등1 딸인데, 마냥 이쁘기만합니다ㅎㅎ 저도 나중에 같은일을 겪게 되겠죠~~
멋진 아빠십니다. 종종 좋은책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