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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늦은 밤, 주인공 셰이 램버트는 다른 여성 직원과 함께 회사의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휘말린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가 다시 움직였을 때 엘리베이터에 살아 있는 사람은 셰이 램버트 혼자였다.
[더 케이지 : 짐승의 집]은 영문학 학위도 가졌고, 기업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인 보니 키스틀러 작가가 쓴 스릴러 소설이다.
출판사는 한스미디어이며, 총 페이지는 수는 403 페이지이다.
변호사 주인공이 난제에 맞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싸우는 장면을 그린 소설이다.
명품 패션 대기업 CDMI에 변호사로 취직하고 일어나게 된 이야기로 주인공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여성이다.
스토리는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번갈아 가며 챕터 하나가 끝날때마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숨겨져 있던 진실이 등장하면서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보여주는 단서들은 하나씩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작가의 남다를 설계를 보여준다. 내용 속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에 모르는 무엇인가 숨겨져 있는것은 아닌가 긴장을 하며 읽게 된다.
글을 읽다 보면 머리속에서 셰이 램버트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이 영화 속에 장면처럼 그려지면서 읽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인물에 푹 빠져들어서 보았거나 작가가 인물과 배경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적어 놓아서인지 글을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지게 된다.
케이지라는 '우리' 안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셰이는 스스로에게 되뇌인다. 네가 보여주고 싶은 얼굴을 하라, 그러면 세상이 그렇게 봐줄 것이다. 과연 셰이는 운명을 바꿀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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