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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10년차 직장인인 나에게 일의 본질은 먼지 생각해볼 책입니다. 제목부터 호기롭게 일의 본질입니다. 호기로운 제목을 쓸수 있는건 저자가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에서 30년 이상 일하고 대학강단으로 이직하신 분이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멀하든 30년 했으면 통달했다고 볼수있겠죠. 저자는 직장생활에 통달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 책의 정수는 '1장 잘하는 일을 하라' 인거 같습니다. 절대 1장만 읽고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사회초년생이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하는 사람의 고민인 좋아하는 일을 할것인가, 잘하는 일을 할것인가. 이 의문의 답을 1장에서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무자르듯이 구분할 필요는 없다. 둘 중에 그 무엇 하나라도 있으면 일단 그것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꾸준하게 해나가는 힘을 길러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는 좋아하는 것이 곧 잘하는 것이고, 잘하는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이 핵심입니다. 좋은 얘기는 이 책에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이 말만큼 요즘 시기에 잘 맞고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말이 없는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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