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매게시판에 샀다고 올렸던 제품 도착했습니다.
가온디앤티 INNOPIX 24PVA 무결점 모델이구요. 강화유리는 너무 비치는 관계로 노강화로 했습니다.
구매가격은 26만원 정도...
자 그럼 본론으로...
도착한 박스를 보니 박스에서부터 불안감이 느껴지더군요--
박스가 오래되서 나는 그런 느낌이...(여기저기 흠집있고 눌리고...ㄷㄷ 박스 색도 좀...)
그리고 씰은 어디가고 11번가 테이프로 그냥 발라서 왔고...
어쨌든 박스를 열어보니 패널이 눈이 부십니다. 강화유리 제품이군요 -_-;;
그리고 베젤부분에 흠집이 좀 있고... 뒷부분에는 2cm정도 되는 푹 기스가 난 흔적도 있습니다. (두개나)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니...
"무결점은 강화유리 제품밖에 없어서 보내드린 것이구요, 저희가 확인하느라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기스가 난거는 이해가 안되네요"
우선은... 상품자체가 다른게 온거에 대해서...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_-; 물론 문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결점인정 제품을 사지 강화유리 제품으로 올거면은 아예 구매를 안했습니다.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보낸다는 마인드 자체가 참...-_-
그리고 확인하느라 개봉했다... 이건 어디서 많이 듣던말인데...
주로 폭탄돌리기로 장난칠때 하는 단골 멘트이죠... 제가 요청한것도 아니고 개봉한다고 사전 공지도 없었고...
기스난것 또한... 판매자가 이해가 안가도 기스가 있는것을 어찌하렵니까... 만들 때 부터 나온건 아닐테니 말이죠 -_-
과연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일지 의심스럽네요.
다른건 다 접어두고... 24인치에 S-PVA인데다... 무결점인데 26만원이면
어차피 싸게샀겠다... 8000원 더 줘야 오는 강화유리겠다....
그냥 쓸까? 라는 생각에 연결해 보았습니다만...
제품자체도 불량이네요.
냉장고 소음이라고 해야하나요... 켜면 지~잉~ 하는 소리가 납니다 -_-;;;
스피커를 음소거 해도 그렇고... 어댑터도 아니고 모니터 자체에서 그런소리가 나다니 -_-;;;
이미 이런 증상때문에 누군가 반품한 제품이라 이미 개봉되있었다는 느낌이 너무 강렬하게 받네요.
(확인은 무슨 -_-....)
내일 당장 반품하고 다른것으로 사야겠습니다.
과연 그럼 이 제품은 어느분에게 갈지 -_-;; 어쨌든 기분나쁜 구매였습니다.
도착하면 사용기를 올린다고 했는데 사용기는 아니고 대 실패 물건 수령이니... 그냥 구매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일부 판매자 중에는 이런 경우에도 택배비를 내라고 한다던데... 내일 그러면 음...
가뜩이나 기분도 나쁜데 말이죠...
어쨌든 물건은 필요하니 비티씨정보통신 ZEUS7000 240M(P) Natural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24인치 S-PVA에 102% 패널이네요. 뭐 비티씨도 이름만 유명하지 다른건 이름없는 중소기업하곤 똑같으니 뭐...
그래도 가격이 31만이라 5~6만원 정도 차이이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름이 있다보니 제품 회전률이 좋고 최소한 폭탄에는 안맞을테니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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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리
제품 자체에 하자 잇는걸 팔다니...--+